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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섬유 클러스터 조성 준비

준비위원회 발족…“미래산업의 쌀”

2016.10.31(월) 10:54:49관리자(zelkova87@hanmail.net)

탄소섬유 클러스터 조성 준비 사진



전기자동차 융복합 산업 관련 기업 유치

탄소섬유를 이용한 산업이 당진에서 추진될 전망이다.

당진 전기자동차 융복합 탄소섬유 성형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위해 당진 탄소섬유 융복합 센터(CFCC, Carbon Fiber Convergence Center) 준비위원회가 지난 11일 당진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열고 탄소섬유를 이용한 산업을 당진지역에 유치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미래산업의 쌀’이라고 부르는 탄소섬유는 제철 과정에서 발생하는 콜타르를 가공한 것으로 고강도, 초경량, 내구성, 내열성 등이 뛰어나 항공·선박·자동차 등 각종 산업부문에 사용되는 신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이들은 특히 전기자동차 경량화에 탄소섬유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짧은 기간 내에 자동차 분야에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당진CFCC에서는 탄소섬유를 사출성형하는 산업을 당진지역에 유치할 예정으로, 당진의 경우 현대제철이 지역에 위치해 있고, 중국 시장이 가까워 최고의 입지 조건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탄소섬유 성형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연관 기업 및 연구소 등이 잇따라 입주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특히 2023년 경에는 연간 10조 원 이상의 세수증가 효과와 약 6000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전북 전주시와 경북 구미시에서 탄소벨리 등 산업단지를 조성해 탄소산업을 중점 육성하고 있다.

당진CFCC 이권우 원장은 “탄소섬유 성형산업 유치를 통해 시대적 흐름을 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획기적인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당진시와 지역상공인의 적극적인 동참과 관심을 바탕으로 당진 전기자동차 융복합 탄소섬유 성형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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