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22일 ‘제 5회 서천가족음악축제’를 열었다.

올해로 5회째 맞이하는 음악축제는 지역의 청소년과 부모들이 음악을 통해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 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서천군과 서울YMCA가 주최하고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서천군건강가정지원센터, 서천군다문화가정지원센터, 서천군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주관했다.

총 13가족이 참여해 노래와 악기연주로 음악경연대회를 펼치고 서천어린이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가족이 화합하고 한마음으로 소통하는 모습과 더불어 음악적 감성을 풍부하게 하는 흥겨운 시간이 됐다.

이날 대회에서 ‘나성에 가면’을 부른 ‘만두맛 노른자 가족’이 대상을 받았고 ‘손에 손잡고’를 부른 ‘히뜨! 히뜨! 가족’이 최우수상, ‘가을이 오면’을 부른 ‘반짝 반짝 빛나는 별 가족’이 의장상을 수상했다.

또 교육지원청장상은 ‘또바기 가족’, 장려상은 ‘아름다운 하모니 가족’, ‘엄마와 딸 가족’, ‘보물들 가족’이 수상했고 ‘해피바이러스 가족’, ‘서 자매 가족’이 인기상을 ‘행복한 우리가족’과 ‘별 셋 가족’이 환상의 하모니상을 받았다.

이밖에도 ‘라이온 가족’과 ‘별빛나라 가족’이 최고의 연주상을 받았다.

▲ ‘서천가족음악축제’에 참가한 가족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