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숙 작가가 2016 올해의 작가로 선정돼 오는 20일까지 당진문예의전당 제1·2전시관에서 작품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늘 꿈을 꾸는 생’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나비를 소재로 다양한 삶을 표현한 작품을 포함한 한국화·문인화 작품 36점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화·문인화 작품이 담긴 이불, 쿠션 등 생활소품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김윤숙 작가는 “당진의 훌륭한 작가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올해의 작가로 선정돼 영광”이라며 “항상 응원해주는 먹그림사랑회 회원들과 문인화연구회 회원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김윤숙 작가는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이며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또한 충남미술대전·고불서화대전·서해미술대전등에서 심사위원과 운영위원을 거쳤다. 현재 한국미협·한국문인화협회·한국화구상회·충남문인화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먹그림사랑회와 문인화연구회 지도강사다.
한편 김윤숙 작가와 함께 2016 올해의 작가로 선정된 민혜경 작가의 전시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당진문예의전당 제1·2전시관에서 진행된다.
인터뷰 김윤숙 작가
“나만의 작품 선보일 것”
“학창시절 때부터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했어요. 시간이 흐르면서 화선지에 먹을 쓰는 느낌이 좋아 한국화와 문인화에 관심 갖게 됐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한국화와 문인화와의 인연이 어느덧 30년이 됐네요. 지금까지 새로운 작품을 시도하는데 힘을 실었다면, 앞으로는 나만의 작품을 그리는데 전념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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