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105주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태안초등학교(교장 권중기)에서는 지난 3일 운동장에서 제 17회 태안초등학교 총동문 기별체육대회가 열렸다.


태안초등학교 61회 기별동문회(대회장 주흥오)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총동문 기별체육대회는 모교를 찾아 초등학교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후배들의 꿈을 키우도록 발전기금 전달을 통한 선배들의 아낌없는 지원을 위한 자리를 위해 마련됐다.


이용희 군의회의장 및 의원을 비롯한 10여명의 내빈과 500여명의 본교 출신 동문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부 만남의 기쁨의 개회식에 이어 제 2부 우정과 화합의 체육대회를 펼쳤다. 


환영사에서 권중기 교장은 총동문회의 성장과 졸업생들의 무한한 모교사랑에 감사드리며 ‘배려하는 마음과 큰 꿈을 키우는 행복한 학교’의 교육지표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며, 모교의 발전을 위해 더 많은 격려와 협조를 부탁했다.


기수별로 배구, 족구 400MR 장애물경기 등 다양한 게임을 즐겼으며 선·후배 동문들의 끈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친교의 시간 운영으로 훈훈한 자리가 됐다. 

 
특히 태안초 총동문회(회장 백영흠)에서는 매년 체육대회 때마다 태안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도 총동문회에서 600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 교육발전기금은 모든 동문들의 후배사랑의 뜻과 마음을 모아 마련한 것이라 더 의미가 깊으며 학생들의 교육복지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태안초등학교(교장 권중기)는 본교 총동문 기별체육대회를 계기로  학생들은 학교와 후배를 사랑하는 선배들을 본받아 꿈과 끼 계발에 힘쓰고 학교사랑, 나라사랑 넘치는 꿈나무로 자라나고 더불어 총동문회의 학교사랑의 마음은 소통과 화합, 단결로 학교발전과 지역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어 즐겁고 행복한 배움터로써 자리매김해 나갈 것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