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는 이달 30일 오후 2시부터 장항읍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2016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긴급구조종합훈련은 서천소방서 주관으로 서천군청, 서천경찰서 등 21개 기관 및 단체 350명과 장비 총 40대가 참여한 가운데,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시큐리움에 보일러 가스폭발에 의한 건물붕괴 및 대형화재 발생으로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내부 관람객 비상탈출, 대형화재 진압 및 화학사고 대응, 긴급복구·수습, 다수사상자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등 종합적인 사항을 훈련하고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배 현장대응단장은 “긴급구조종합훈련은 갑작스런 대형재난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하는 유관기관 합동훈련이다. 서천군 내 재난발생 시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통해 서천군민이 신뢰하고 안심할 수 있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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