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전체기사

전체기사

충남넷 미디어 > 소통 > 전체기사

천정순 재당호남향우회장 가족들과 어머니 장진자 씨, “어머니 팔순 의미 있게 보내고 싶어”

어려운 이웃 위해 100만 원 전달<br> 다문화가정과 필리핀 고아원에 기탁

2016.09.26(월) 10:03:59관리자(yena0808@hanmail.net)

 천정순 재당호남향우회장 가족들과 어머니 장진자 씨, “어머니 팔순 의미 있게 보내고 싶어” 사진 
▲ (왼쪽부터) 천정순 재당호남향우회장과 어머니 장진자 씨, 며느리 김은경 씨


천정순 재당호남향우회장과 형제들(영이·정희·정란·경희·선희) 및 어머니 장진자 씨(전라남도 진도군·80)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들은 장진자 씨의 팔순을 맞으며 사회에 의미 있는 일을 하고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추석을 앞둔 지난 8일 천정순 재당호남향우회장과 장진자 씨가 당진시대 신문사를 방문했다. 이들은 당진에 살고 있는 다문화가정 원티다이 씨(본지 제1121호 <세상 떠난 남편…홀로 남은 다문화 모녀> 기사 참조)와, 당진시대 주주·독자들이 후원하고 있는 필리핀 고아원 ‘평화의 집’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만 원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천정순 회장과 형제들은 어머니 장진자 씨의 팔순을 기념해 가족여행을 계획하면서 십시일반 모은 여행경비 중 100만 원을 당진시대에 전달했다.

 

천 회장은 “어머니 팔순 기념으로 1남5녀 형제들과 함께 2박3일 여행을 가는데 어머니의 뜻으로 여행 경비를 아껴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금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팔순을 맞은 어머니 장진자 씨는 “형편이 어려웠던 시절에 이웃들에게 도움을 받은 적 있다”며 “항상 마음 속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자녀들도 어려운 사람들을 도우면서 세상을 살아갔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달한 100만 원은 당진시대를 통해 원티다이 씨와 필리핀 평화의집에 각각 5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제4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