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문화제가 본격적으로 열리는 것은 24일인데요. 
23일 전야제를 보기위해 밤에 찾아가 봤습니다.  저처럼 나이가 있는 사람들도 금강변에 모여서 좀처럼 만나기 힘든 공연을 같이 즐기고 있더라구요. 올해의 백제문화제의 주제는 '백제! 세계를 품다'라고 하는데요. 멋진 주제인 것 같습니다. 


▲ 금강변에 모인 사람들

저도 공주를 자주 오는 편이긴 한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금강신관공원에 모인 것은 오래간만에 보는 것 같습니다. 


▲ 공연을 보기 위해 대기중인 사람들

무대에 유명한 사람이 오는지 벌써 앞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들어와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 금강변에 펼쳐진 무대

밤에 전야제를 보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금강변으로 나와 있었습니다. 이번에 문화제에서는 백제문화제의 시원을 보여주는 ‘제불전’과 재현과 전시 중심의 역사문화, 체험 중심의 놀거리, 참여와 학습 중심의 교육프로그램, 흥미와 재미 위주의 즐길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 축제를 준비중인 사람들

백제문화제를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밤 늦도록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 형형색색의 나무배들

이맘때면 공산성이 더 화려해지는 것 같습니다.
공상선 성벽을 둘레로 화려한 빛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빛의 다리

조그마한 하천에는 작고 앙증맞은 배들이 형형색색으로 장식을 한 가운에 쭉 이어져 있습니다. 


▲ 산책하는 사람들

저 멀리에도 무대가 있는데 저곳에서는 공주 백제문화제가 열리는 기간에 알 수 있겠네요.
 

▲ 무대 뒷편의 모습

공주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백제문화제 기간에 운영이 됩니다.
그중에서 대표 프로그램은 아래와 같습니다.   

웅진성 퍼레이드
일 시 : 10월 1(토) / 19:00 장 소 : 중동초등학교 ~ 중동사거리 ~ 구터미널
화합 퍼레이드 백제마을 '고마촌' : 9. 24(토) ~ 10. 2(일) 10:00~22:00
장 소 : 금강 미르섬
해상강국 대백제 '백제등불향연'  : 9. 24(토) ~ 10. 2(일), 상설
장 소 : 금강 부교 옆 금강 일원, 미르섬
주요내용 : 금강교 불빛, 백제유등, 황포돛배, 미르섬의 빛 조명 연출

가수들의 공연이 있다고 해요. 그래서 조금 기다려보기로 했습니다. 교향악단의 음악이 먼저 금강신관공원변에서 펼쳐지는데 멋지네요. 


▲ 전야제에서의 알리의 열창

우연치 않게 알리를 볼 수 있었는데요.
역시 불후의 명곡에서 보는 것처럼 시원시원하게 노래를 잘하네요.
 

▲ 공연장을 가득 채운 사람들



▲ 환호하는 사람들

백제문화제는 이곳 공주뿐만이 아니라 부여에서도 열리는데요. 부여에서도 전야제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9일동안 열리는 백제문화제는 역사문화 유산관광의 활성화와 역사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서사적 축제로 열리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