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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충남 고급육 경진대회 ‘금상’

김종찬 씨, 거세우 1200만 원 낙찰

2016.09.12(월) 14:10:06관리자(hahargo@hanmail.net)

2016 충남 고급육 경진대회 ‘금상’ 사진


 
장평면 화산리 김종찬(51) 씨가 충남도 축산인 중에서 한우를 잘 키운 농가로 뽑혔다. ‘2016년 충남 고급육 경진대회’에서 금상의 영예를 안은 것이며, 이는 청양지역 한우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쾌거였다.

이번 대회는 도축 관계로 지난 1일과 2일 농협중앙회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진행됐으며,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찬형) 주관과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김회순)의 협조 아래 도내 14개 시·군에서 1명씩 참가한 축산 농가끼리 경합을 벌였다.

대회결과, 김종찬 씨는 34개월령 거세우(생체 770kg)로 입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의 거세우는 도체중 464kg에 육질등급 1++A로 고급육을 자랑했고, 지육단가도 2만5930원이나 됐다. 이에 지육금액 1203만 원과 부산물 35만 원을 합쳐 총 낙찰금액이 1238만 원으로 정산됐다.

그는 “한우의 상태에 따라 거세우와 비육소 등으로 키울 지부터 결정하면, 사육 목적에 맞게 사양관리를 했다. 그동안 출하 때마다 등급이 좋게 나오고 경락가가 높게 낙찰되면서 목돈까지 만질 수 있었는데, 보람은 컸다”고 말했다.

김종찬 씨는 10년 전 고향으로 귀농했다. 이후 아버지 김입배 씨로부터 물려받은 한우를 열심히 키웠다. 자가 생산으로 품종을 개량시키고, 또 사양관리 프로그램에 따라 제한적으로 먹이를 공급한 결과, 우수 축산농가로 거듭났다.

한편, 충남 고급육 경진대회 시상식은 오는 22일 서산시 간월도에서 열리는 ‘충남 축산인 한마음대회’ 때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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