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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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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충청남도 영상소식 35회

2016.09.12(월) 11:03:24인터넷방송(topcnitv@naver.com)

푸근한 인심과 신선한 먹거리를 자랑하는

우리의 전통시장을 소개합니다

사람냄새 가득~한 이곳은 바로
천안 남산중앙시장

1931년 개장한 천안 남산중앙시장

꾸준한 확장, 발전으로 계속 진화하고 있는 전통시장!

전통시장에 오면 싱싱한 것만 (있어서) 좋지. 금방금방 이렇게 따다가 파니까.

살아있잖아요. 시장이... 인심좋지. 덤도 많이 주고... 맛있는 먹거리도 있고...

명절을 앞두고 분주해 보이는 시장의 풍경

빛깔 좋은 과일들과 다양한 채소, 각종 제수용품 인기~

김주연/천안시 사직동
천안에서 중앙시장이 최고야. 마트에서는 요만큼에 천 원인데 여기서는 이만큼이 천 원이야.

조형래/대전광역시 도마동
자주 이용해요. 마트는 좀 답답해서.. 전통시장은 열려있고 그래서 좋더라고요.

김현주/천안시 성정동
꽃도 사고 신발도 사고... 아기들 도너츠도 사고 생선도 사고
사람 사는 모습이 재미도 있잖아요. 그리고 덤으로 주는 맛도 있고 그래서 자주 와요.

믿을 수 있는 품질에 옛 장터의 정취까지 덤으로~

이것이야말로 일거양득~

이곳은 문화관광형 시장
서천특화시장

오일장의 전통은 그대로~
대형 주차장과 공연장 구비

정기적으로 문화 공연을 여는 서천특화시장

1층에서 구입한 수산물은
2층에서 바로 맛볼 수 있는 식당까지~

김추애/서천 특화시장 상인
이 고장에는 조기하고 박대가 많이 나오니까... 선물을 많이 해요. 택배도 많이 부치고. 맛도 있고 간도 우리가 매일 하니까 맛있어요. 그래서 선물세트로 많이 나가요.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던 전어

가을을 맞은 꽃게가 인기

그 외에도 서해안의 싱싱한 수산물과 건어물이 가득~

홍진기/전북 익산시 부송동
이번 추석 제수 음식인데요. 익산에서 왔는데 (이곳이) 아주 친절하고 잘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일부러 여기만 찾아와요.

조영례/서천군 서천읍
(서천특화시장은) 뭐... 알아주죠. 바다가 가깝고 다 싱싱하고...

푸근한 인상만큼 친절함과 넉넉함을 베푸는 상인들의 모습

신선한 수산물만큼이나 활기가 느껴지는 서천 특화시장~

건강한 먹거리를 나누고 행복한 명절을 맞이하길 기대해봅니다


싱싱하고 깨끗하고 공정거래로 판매하고 있어요. 많이 오셔서 많이 잡숫고 건강하시고 추석 잘 보내시고

찬바람 불면서 꽃게도 많이 여물어졌고요 살도 많이 찼으니까요 서천 시장에 많이 찾아와주세요~

중앙시장에 오면요. (제품이) 너무 신선하고 가격도 저렴해서 저도 자주 오거든요. 추석 명절 때 많이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우리 천안 전통시장 많이 사랑해주세요~


충남의 농특산물 구입방법
온라인 장터 농사랑 쇼핑몰 http://www.nongsarang.co.kr

가공식품에 길들여진 소비자들이 푸근한 인심과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전통시장

넉넉한 마음만큼 풍성한 명절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예산군 덕산면에 사는 이경옥입니다.

새 옷을 입고 새 신을 신기 어려웠던 시절,
한가위라는 말만 들어도 푸근했던 그 시절,

우리는 명절을 손꼽아 기다려왔습니다.

외지에 나가있던 가족들이 하나둘씩 모여들고
한가로운 시골마을은 명절의 냄새로 가득했습니다.


그때는 참 어렵게 살았지. 그래도 솔잎 따다 얹혀서 송편 만들고 명절 때면 옷도 전부 다듬이질해서 꿰매서 넣어놓으면 그걸 입고 싶어서 명절이 얼른 오기를 기다리는 거야.


환히 비추는 보름달을 보며,
토끼가 방아를 찧고 있다던 어린아이들의 재잘거림과

세상살이에 지친 마음을 감싸 안아주던
어른들의 미소까지...

이제는 그 모든 것들이
소중한 추억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어느새 또, 그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돼서 또 추석이네. 우리 딸들, 사위들... 진짜로 엄마 가르침 저버리지 않고 예의범절 잘 지켜가면서 정도로 살고 있어서 진짜 고마워. 너희들 그저 건강하게 잘 살기만 기도한단다. 그리고 우리 손자, 손녀들.. 고마워~ 많이 보고 싶어 할머니가 너희들... 추석 때 꼭 와. 용돈 줄게~


오곡이 익어가고 과실의 향이 짙어지는 가을
올해도 어김없이 한가위가 찾아왔듯

자식을 반기는 어머니의 마음도
여전히 그 자리에 있습니다.

사람이 곧 풍경이 되는 우리의 고향에서
행복한 추석 보내시길 충청남도가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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