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줄넘기 경기가 열리고 있다

제13회 계룡면민화합체육대회가 ‘우리고장 계룡을 하나로!’라는 슬로건으로 19일 오전 9시 30분 계룡초등학교에서 열렸다.

계룡면체육회(회장 김기룡)가 주최한 이 체육대회에는 오시덕 공주시장을 비롯한 윤석우 충남도의회 의장, 윤홍중 공주시의회의장, 우영길 공주시의회부의장, 방재천 공주시체육회상임부회장, 박상진 계룡농협조합장, 이은승 세종공주축협조합장, 계룡면내 기관단체장 그리고 면민들이 참석했다.


▲ 식전공연으로 건강체조가 펼쳐지고 있다

이날 식전공연으로는 주민자치프로그램인 풍물, 전통무용, 건강체조, 가락장구가 펼쳐졌다.


▲ 김기룡 체육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김기룡 회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 1주년을 기념하는 13회 면민화합대회를 면민들의 환영 속에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그리고 “지난해 10월 1일 시민화합대회에서 우천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이 일치단결 화합으로 우승에 기여 해주어 감사하다”며 “오늘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발휘해 줄 것과 주민화합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 오시덕 시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오시덕 시장은 이날 격려사에서 “공주시는 관광, 교육도시로 많은 변화를 겪고 있는데, 그 중심에는 계룡면민의 성원이 있었다”며 “화합과 단결로 공주시 발전에 더욱 더 큰 역할을 해 달라”고 말했다.


▲ 윤홍중 시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윤홍중 공주시의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화합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우정과 사랑을 돈독히 쌓는 신명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윤석우 충남도의회 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윤석우 충남도의회 의장은 “어르신들 모두 건강하시고, 즐거운 체육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제13회 계룡면민화합체육대회에서는 ▲100m달리기 ▲줄넘기 ▲바구니 공 넣기 ▲게이트볼 ▲족구 ▲장대 묶고 달리기 ▲ 큰 공굴리기 등 다양한 경기가 펼쳐졌으며 출향인사, 기관단체, 면민들이 함께 경기를 즐기며 계룡면민의 화합된 모습을 발휘했다.

경기가 끝난 후 이어진 계룡면민화합행사에서는 끼와 재능이 있는 면민들이 노래와 춤을 선보여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