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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과 유물로 웅진시대의 백제를 이야기하다

이남석의 ‘백제 웅진의 품에 안기다’

2016.08.18(목) 12:01:05금강뉴스(ydsrosa@naver.com)

백제유적에 남다른 애정을 가진 고고학 전문인 이남석(공주대)교수가 유적과 유물을 통해 웅진시대의 백제를 살펴보는 ‘백제 웅진의 품에 안기다’를 새롭게 출간했다.

유적과 유물로 웅진시대의 백제를 이야기하다 사진


‘백제 웅진의 품에 안기다’는 크게 5부로 구성된 책이다. △웅진시대의 백제는 △백제, 웅진으로 도읍을 옮기다 △백제, 웅진에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다 △백제, 웅진에서 다시금 강국이 되다 △백제, 웅진에서 국가의 운명을 다하다 등의 주제를 통해 웅진시대의 백제에 대한 유적과 서술된 역사상을 정리했다.

웅진시대는 서기 475년의 천도에서 비롯되며 이전의 한성시대와 전혀 다른 사비시대를 열게 된 동력이 비롯되는 시기이다. 특히 백제의 웅진시대 모습은 이전의 한성시대는 물론이고 이후 사비시대의 정황을 이해하는 가늠자라는 점에서 웅진시대의 역사적 중요성은 배가 된다.

저자 이남석은 “지난 30여 년 간 백제의 두 번째 도읍지 웅진에서 유적을 발굴하고 나름의 분석과 해석을 거듭하면서 미궁의 백제사 퍼즐을 맞추고자 노력했고 이제 자료의 축적도 어느 정도 이루어져 각각에 대한 나름의 의미도 갖추어졌다”고 말하면서 “분석된 물질자료만으로 복잡하게 엮어진 웅진시대의 본래 진면목을 살피는데 어려움이 없지 않지만 유적과 유물의 분석된 결과와 그 해석을 바탕으로 나름의 웅진시대의 백제에 대한 질문을 던져 보고자 글을 쓰게 됐다”고 집필의도를 설명했다.

이남석은 충남 공주 출생으로 공주사범대학 역사교육과를 거쳐 고려대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과정을 마쳤다. 현재 공주대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공주대 박물관장의 보직과 한국고대학 회장을 역임하면서 1980년대 이후 현재까지 학내·외에서 백제유적과 연구에 전력하고 있다.

주요 연구물로는 ‘백제 석실분 연구(1995)’를 비롯한 ‘한성시대 백제의 고분문화(2014)’ 등 10여권의 저서와 ‘청동기시대 사회발전단계문제(1985)’등 100여 편의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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