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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정적 민주주의 원천은 토론 문화'

강훈식 초선 의원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 참관

2016.08.09(화) 13:44:14관리자(ionyang@hanmail.net)

'격정적 민주주의 원천은 토론 문화' 사진


강훈식 국회의원이 미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대선을 참관했다. 미국 민주당원 모임의 초청으로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김세연 의원과 단 3명만이 참석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4박 5일의 일정은 초선 국회의원의 안목과 민주주의 원천을 이끄는 힘이 무엇인지를 알게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우선 전당 대회장에는 초대장이 없으면 들어 갈 수 조차 없으나 일단 장내에 들어가면 그 뜨거운 열기에 자신도 끼를 주체할 수 없는 흥분을 느꼈다는 것이다.

강의원은 그들의 연설 문화, 호응, 자발적 당원들의 격정적 참여를 참관하면서 위에서 동원 형태로 이뤄지는 한국의 정치 문화와 비교되는 경험을 했다는 것이다. 부럽고 바꿔야 할 과제라는 사명감과 책임이 절절했다는 것이다.

미국은 우선 소규모 모임 토론을 통해 자신들의 주장과 이슈를 만들고 이를 관철하기 위해 당원으로 가입하거나 직접 나서는 밑으로부터의 상향식 정치가 거대한 미국을 움직이고 있었다고 보고했다.

밑에서 자연스럽게 자신의 주장을 만들어 펴기 때문에 참여에도 열정적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가령 아시아계 민족끼리 모여 자신들의 문제를 토론을 통해 정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떤 당이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를 요구하면서 자연스럽게 참여가 이뤄진다는 것이다.

사실상 여름 휴가를 미국 대선 전당 대회 참관으로 보낸 강의원은 이를 계기로 민주당 아산 을 지역의 대의원 구성과 운영, 지역 밀착형 민생 챙기기 등이 앞으로 어떤 영향과 변화를 줄지 기대된다.

강 의원은 “의원이 행사에 참여해 인사와 축사를 하는 것은 본연의 역할은 아니다. 앞으로 이보다는 작은 마을 단위의 소규모 모임을 통한 수시 접촉으로, 민원을 포함한 앞으로 더 나아가기 위한 토론과 공통의 이슈를 발굴하고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이다”고 밝혀 각종 행사에 발목 잡히는 정치 구조를 개선하고 어떤 주도적인 행보를 이어 갈지 관심이다.

강의원은 국정 감사 일정을 감안하여 선거 당시 약속한 ‘빡쎄게 민생 투어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혀 초선 의원의 열정과 젊은 의원의 패기가 고식화된 한국 정치의 틀을 바꾸는 선도자가 될지, 한여름 미국의 뜨거운 대선판을 보고 온 그의 넓어진 안목에서 나오는 실천적 노력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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