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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소방서, 노후소화기 수거센터 연중 운영

2016.07.25(월) 13:09:49충남역사문화연구원(https://www.cihc.or.kr/)

서천소방서, 노후소화기 수거센터 연중 운영 사진



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가압식 소화기 등 노후 소화기 수거센터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현재 보급되고 있는 소화기는 축압식으로 가스와 소화약제가 혼합되어 있는 구조로, 압력게이지가 있어 육안으로 내부 압력을 확인할 수 있는 반면, 1999년 이전에 생산된 가압식 소화기는 가스와 소화약제 용기가 따로 있으면서 가스 압력으로 소화약제가 방출되며, 압력게이지가 없어 육안으로 압력을 확인하기 어려운 구조로 되어있다.
 
특히, 가압식 소화기는 용기 부식, 캠의 이완이나 손상, 분출구 막힘과 같은 결함이 발생할 경우 사용 시 폭발의 위험이 있으며, 실제로 지난 2013년 8월 서울 한 공장에서 소화기를 이용해 불을 끄던 60대 남성이 노후된 가압식 소화기 폭발로 숨지는 사고가 있었고, 2014년 9월에는 전남 여수의 조선소에서 노후 소화기로 불을 끄려다 소화기가 폭발하여 얼굴에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한 일이 있었다.
 
또한, 축압식 소화기도 내용연수가 8년이 지나고, 외부에 녹이 슬거나 부식이 심한 소화기는 사용이 불가하거나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으므로 수거대상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 홍보를 통해 소화기 관련 문의가 많이 들어오지만 집에 이미 비치하고 있는 소화기에 대한 관심은 미흡한 것 같다.”며, “안전을 위해 노후된 소화기는 과감히 폐기하고, 평소 압력계 확인 등 관리를 통해 필요 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소화기 반납은 서천소방서 또는 인근 119안전센터로 반납하면 되며, 수거된 소화기는 일정량이 모이면, 전문업체를 통해 폐기하게 된다.


제공부서
서천소방서 현장대응단
041-955-0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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