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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바다도 만나고 축제도 즐기자

휴가기간 태안으로 가야할 이유 있다

2016.07.14(목) 18:14:06충남농어민신문(zkscyshqn@hanmail.net)

[태안]바다도 만나고 축제도 즐기자 사진

[태안]바다도 만나고 축제도 즐기자 사진


 


▲ 백합신품종 리틀핑크(Little_Pink)

▲  백합신품종 리틀핑크(Little_Pink)



무더위가 연일 지속돼 본격적인 피서철이 다가왔다는 것을 누구나 실감한다. 무더위를 피해 연인과, 또 가족과 어디로 떠날까 고민하는 분이라면 태안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바다가 있고 덤으로 축제까지 가득하기 때문이다.  

#7.9~8월 21일까지 남면 청산수목원서 ‘제14회 태안연꽃축제’  

태안 남면에 위치한 청산수목원(대표 신세철)에서 9일부터 8월 21일까지 ‘제14회 태안연꽃축제’가 열린다. 

한여름 아름다운 연꽃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축제는 수생식물원과 수목원이 조성된 9만 9200㎡ 규모의 청산수목원에서 펼쳐지며, 연꽃 및 가시연, 빅토리아 연, 밤에 피는 연 등 200여 종의 다양한 연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연꽃축제에서는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연꽃 정원이 있어 정원별로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전 세계에서 수집한 다양한 연꽃과 함께 수서동물 등도 서식하고 있어 아이들의 생태학습에도 제격이라는 평가다.

특히, 고대 신화에 나오는 세 발 달린 상상 속 까마귀인 ‘삼족오’를 형상화한 ‘삼족오 미로공원’이 새롭게 선보이고, 연꽃 외에도 밀레 정원, 만다라 정원, 허브원, 피타고라스 정원과 더불어 황금 메타세콰이어, 홍가시, 야생화 등 600여 종에 달하는 갖가지 아름다운 식물들도 수목원에서 만나볼 수 있어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수목원 관계자는 “이번 축제기간에는 연꽃사진 전시, 개구리 잡기, 우렁 잡기, 토끼 및 염소 풀 주기, 연잎차 시음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라며 “진흙 속에서도 청순함과 고귀함을 잃지 않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는 그윽한 연꽃의 향과 여유를 많은 분들이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꽃축제의 입장료는 성인 6000원, 어린이·청소년 5000원으로 5세 미만 어린이는 무료입장이 가능하고 20인 이상 단체 관람객은 입장료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산수목원(041-675-0656)으로 문의하면 된다.
 

#8월1일부터 백합꽃축제 열려  

오는 8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남면 마검포길에서 '제8회 태안 백합 꽃 축제'가 펼쳐진다.

태안꽃축제추진위원가 주최하고 태안반도백합수출영농조합법인, 네이쳐영농조합법인, 아다람농업회사법인이 주관하는 이번 백합 꽃 축제는 99,000㎡(3만평) 주 행사장과 165,000㎡(5만평) 부 행사장에 백합 꽃 전시, 이벤트, 체험, 판매 등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도입 수종으로 르네브, 시베리아, 소르본느, 발디솔레 등이 전시될 예정이며, 인디언 공연과 함께 예상관람객 5만 명을 추산하고 있다.

더불어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태안 빛 축제와 함께 하는 숲속 캠핑장에 100여 동의 SITE, 10,000여 평의 솔밭에 바비큐 장, 샤워시설, 개수시설 등을 완비하고 관광객을 기다릴 예정이다.

특히 2016년 1월1일부터 12월 31일까지 600만개 전구가 꽃밭에서 만들어내는 빛의 향연으로 사랑의 기차, 큐피드의 화살, 풍차 등 50여 종의 빛 조형물이 전시되고 있으며, 예상관람객 30만 명을 추산하고 있다.

그밖에 태안꽃축제위원회에서는 지난 4월 '제5회 태안 세계튤립꽃축제'에서 국내최대규모 튤립향연을 선보여 40만 명이라는 초유의 관광객을 맞이하기도 했다.

한상률 위원장은 "축제장은 백합향기 가득한 태안의 바다와 함께 빛으로 물드는 주제로 준비했다"며 "여름철 백합향기와 더불어 추억의 장을 남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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