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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고장에 낮은 앰프출력 ‘불편’

대흥1리 방송시설 교체 기대

2016.07.01(금) 14:03:45청양신문사(lee@cynews)

이동빨래방차량에서 봉사자들이 주민들이 맡긴 빨랫감을 세탁기에 넣고 있다.

▲ 이동빨래방차량에서 봉사자들이 주민들이 맡긴 빨랫감을 세탁기에 넣고 있다.


청남면 대흥1리(이장 장현만) 주민들이 마을에 설치된 방송시설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소식을 듣는 데 불편을 겪고 있다.

마을회관에 비치된 방송기기와 확성기는 그동안 정보전달 창구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그러나 기기가 낡고 오래되면서 최근에 고장이 잦았고, 앰프의 출력도 현저히 떨어져 음성전달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다.

이 때문에 주민들은 마을에서 발생하는 애경사와 농사에 필요한 정보를 제때 듣지 못했고, 이웃을 통해 소식을 접하는 것이 다반사였다.

장현만 이장은 “마을회관 방송기기는 구입한지 30여년이 됐고, 자연마을에 설치된 확성기도 20여년이 넘은 것 같다”며 “이젠 고장이 나도 부품을 구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방송장비 교체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마을안길 곳곳이 파손돼 주민과 농기계의 원활한 통행을 위해 아스콘포장이 이뤄졌으면 한다”고 바랐다.

대흥1리 주민숙원은 지난달 23일 열린 마을봉사의 날에서 나왔다.

이날 행사에는 지자체 공무원, 전문 자원봉사자, 주민 등 100여명이 함께 했다.

대흥1리는 크게 한터와 대출 등 두 개의 자연마을로 구분되며, 60가구에 116명의 주민이 생활하고 있다. 주요 소득작물은 벼와 고추이고, 일부 주민들은 시설하우스에 수박, 멜론, 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다.

마을단체는 봄에 웃어른을 공경하는 경로행사를 갖고 있으며, 올해는 청년회가 주관했다. 또 한터마을은 출향인들로 구성된 한마음청년회가 있어 정월대보름 마을안녕기원제를 후원하고 있다.

마을살림은 장현만 이장을 중심으로 조낙중 노인회장, 김종덕 지도자, 김옥이 부녀회장과 4개마을 반장이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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