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산벌을 지키던 전초기지 황하산성
2016.04.20(수) 22:53:20맛난음식(linecplan@naver.com)
황산벌전투를 생각할 때 대부분 평야를 생각합니다. 어디도 지킬곳도 하나도 없었던 그 곳에 노성산성이나 황하산성과 같은 전략적 요충지도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그 흔적만 조금 남아서 관광지로서 주목은 받고 있지 않지만 역사적인 장소로서는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근처에 오니까 이곳이 문화재라는 것을 알 수 있는 간판이 하나 놓여져 있었습니다. 황하산성은 처음 들어본 것입니다. 도지정기념물 제92호로 지정된 이곳은 소중한 문화유산이 영구 보존되기 위한 바램으로 알리고 있었습니다. 이곳을 훼손하면 각종 법에 의해 처벌을 받는다고 합니다.
황하산성을 처음 가봤지만 갔을 때 너무 아름다웠던 것이 벚꽃잎이 떨어져서 마치 눈길을 걷는듯한 느낌을 주었다는 겁니다. 꽃잎으로 만든 길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황하산성 주변은 벚꽃이 정말 많이 심어져 있는 곳입니다.
구릉형 야산인 이곳에는 흙으로 쌓은 산성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논산평야가 한누에 보이는곳입니다. 실제 걸어보니 그렇게 길지는 않았습니다. 둘레는 840여미터이고 흙벽의 높이는 비스듬하게 쌓인 것을 고려하면 4~5미터 정도였습니다. 보다시피 걸어가는 길의 폭은 1.2미터입니다.
어느길을 가더라도 벚꽃잎이 도로에 흩뿌려져 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찾지를않는지 시설물은 거의 없고 이정표마저 기울어져 있더군요.
등화동과 범바위로 가는길의 갈림길입니다. 이쪽으로 가도 저쪽으로 가도 그리 멀지 않은 길입니다.
범바위에 와봤는데요. 조금 호랑이를 닳은 것 같기도 한데 왜 그렇게 불리웠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묘한 기호들이 바위에 새겨져 있더군요.
보명사는 작은 사찰이라 특이할 것은 없구요. 그냥 나무에 활짝 핀 봄꽃이 너무 아름답다라는 느낌이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 문화재 훼손 금지 경고문
근처에 오니까 이곳이 문화재라는 것을 알 수 있는 간판이 하나 놓여져 있었습니다. 황하산성은 처음 들어본 것입니다. 도지정기념물 제92호로 지정된 이곳은 소중한 문화유산이 영구 보존되기 위한 바램으로 알리고 있었습니다. 이곳을 훼손하면 각종 법에 의해 처벌을 받는다고 합니다.
▲ 황하산성의 벚꽃길
황하산성을 처음 가봤지만 갔을 때 너무 아름다웠던 것이 벚꽃잎이 떨어져서 마치 눈길을 걷는듯한 느낌을 주었다는 겁니다. 꽃잎으로 만든 길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 봄의 향기
황하산성 주변은 벚꽃이 정말 많이 심어져 있는 곳입니다.
조용하게 혼자서 사색하면서 걸어볼만한 길이네요.
황하산에 위치해 있으니 황하산성이라고 부르겠지만 산이라고 부르기에는 조금 낮은 곳인 것 같습니다
▲ 포근한 어머니상
황하산성이 있는 곳에는 작은 사찰인 보명사도 있더군요. 온화한 모습의 여인에게서 포근함이 느껴집니다.
황하산성의 성벽 주변을 걸어봅니다. 이곳은 확실하게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이곳이 득안성이라고 추정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이곳이 요지인 것 같아 보이긴 하는데요. 이곳이 그런 역할을 했는지는 건물같은 것이 없어서 확인하기는 조금 힘든것 같습니다.
▲ 황하산성의 성벽길
황하산성의 성벽 주변을 걸어봅니다. 이곳은 확실하게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이곳이 득안성이라고 추정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이곳이 요지인 것 같아 보이긴 하는데요. 이곳이 그런 역할을 했는지는 건물같은 것이 없어서 확인하기는 조금 힘든것 같습니다.
▲ 논산평야가 한눈에 보여요
낮은 산이지만 주변의 상황을 잘 판단할 수 있을만한 요지에 있는 것 같습니다.
▲ 구릉형 야산
구릉형 야산인 이곳에는 흙으로 쌓은 산성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논산평야가 한누에 보이는곳입니다. 실제 걸어보니 그렇게 길지는 않았습니다. 둘레는 840여미터이고 흙벽의 높이는 비스듬하게 쌓인 것을 고려하면 4~5미터 정도였습니다. 보다시피 걸어가는 길의 폭은 1.2미터입니다.
▲ 의자왕이 놀던곳
전하는 말에 의하면 백제 의자왕이 놀이로 베푼 잔치를 하던 곳이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곳 주변에는 백제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전략 통신의 요지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벚꽃길
어느길을 가더라도 벚꽃잎이 도로에 흩뿌려져 있습니다.
▲ 황하산성지
황하산성지라고 알리는 비석도 있습니다.
▲ 세갈래길
사람들이 많이 찾지를않는지 시설물은 거의 없고 이정표마저 기울어져 있더군요.
▲ 범바위로 가는길
등화동과 범바위로 가는길의 갈림길입니다. 이쪽으로 가도 저쪽으로 가도 그리 멀지 않은 길입니다.
▲ 묘한 느낌의 범바위
범바위에 와봤는데요. 조금 호랑이를 닳은 것 같기도 한데 왜 그렇게 불리웠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묘한 기호들이 바위에 새겨져 있더군요.
▲ 이쪽길은 보명사
볼 것을 모두 보았으니 보명사를 한번 구경해 봅니다. 역시 이곳도 꽃잎으로 가득차서 이쁩니다.
▲ 봄꽃
▲ 봄꽃
▲ 역시 봄에는 봄꽃
보명사는 작은 사찰이라 특이할 것은 없구요. 그냥 나무에 활짝 핀 봄꽃이 너무 아름답다라는 느낌이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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