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가정상담소 김미경(58, 사진) 소장이 3월 1일 부임했다.

신임소장 공모를 통해 예산과 인연을 맺게 된 김 소장은 <천안여성의전화>와 <충남1366>에서 다년간 실무를 담당했으며, <(사)충남가족복지센터> 대표, 천안시의회 의원(2010∼2014)으로 활동했다. 의정활동 당시 성평등기본조례, 한부모가족지원조례, 여성기업인지원조례, 네팔여성농업연수 등 소외계층과 여성들을 위한 활동에 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소장은 “여성이 행복한 세상, 성평등한 세상을 향한 꿈을 같이 공유하고 예산군지역 여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