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본부장 한상대)가 2015년 현장처치 적절성 평가를 통해 도내 구급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안전처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로써 도 소방본부는 2014년도 구급품질관리 도 단위 1위와 2015년도 현장응급처치 적절성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전국 유일한 소방기관이 된 샘이다.
 
‘현장응급처치 적절성 평가’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된 환자를 대상으로 구급대원의 응급처치 적절성을 평가하는 것으로 구급품질관리정책의 기초자료로 쓰인다.
 
특히 지난해 도 소방본부는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전국에서 유일하게 연구용역을 실시해 구급대원의 현장 활동 저해요인 및 각 대원별 능력 편차 분석을 실시했다.
 
도 소방본부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응급환자 이송체계 개선 및 2016년 구급대원의 교육·훈련 지침 마련에 활용할 방침이다.
 
한상대 도 소방본부장은 “이번 표창은 발전된 구급서비스와 심정지 환자 소생률 향상에 더욱 노력하라는 뜻”이라며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나 도민 모두가 고품질 구급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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