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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공주역세권 광역도시계획 주민공청회 개최

장원석“제2경부연결점서세종공주IC중간에”

2015.12.23(수) 14:36:11써니(sun0910@hanmail.net)

2030 공주역세권 광역도시계획 주민공청회 개최 사진


충청남도가 주관하여 열린 ‘2030 공주역세권 광역도시계획(안) 주민 공청회’가 17일 오후 2시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공청회에는 박수현 국회의원, 윤석우 충남도의원, 박현정 공주역장, 윤홍중 · 우영길 · 배찬식 · 김영미 공주시의원, 충남도정책자문단, 관계부서 공무원, 주민들이 참석했다.

이 공청회는 2030년 공주역세권 광역도시계획 수립에 대한 주민 및 관계 전문가의 주요 의견을 청취하고자 하는 것으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 제14조에 의거해 개최됐다.
 

박재현 충남도건설교통국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 박재현 충남도건설교통국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박재현 충남도건설교통국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우리나라는 KTX 역세권을 중심으로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충남도도 공주 역세권을 중심으로 상대적으로 조금 낙후된 강남부 지역에 대한 발전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어 지난 1년간 광역도시계획안을 수립했다”며 “이러한 광역 도시개발을 계기로 공주역세권이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30 공주역세권 광역도시계획 주민공청회 개최 사진


이어 광역도시계획(안) 설명 및 토론회가 열렸다. 토론에는 정순오(한남대) 교수를 좌장으로 이경철(한국철도기술연구원), 김덕기(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원철(충남연구원), 김성길(공주대) 교수의 공주역세권 활성화에 대한 토론이 있었다.

이경철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이날 “2030은 15년 후의 미래의 모습을 그려내는 것으로, 중심이 되는 도시가 주도가 되어 상호 윈윈하는 노력으로 활성화가 진행돼야 된다”고 밝혔다.

또한 “공주에 처음으로 도입된 철도의 접근성, 열차 횟수 등을 증대시키기 위해서는 지역에서 관심이 필요하다”며 “역세권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주변 도시와 경쟁관계에서 특화된 차별화된 전략적 연구가 추진되어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김덕기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공주역세권개발이 충남도의 발전에 중요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의견이 잘 반영되어야 하며, 관광객 이용 촉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원철 충남연구원은 “세계가 저탄소 사회로 들어가는 노력을 하고 있는 만큼 대중교통이 활성화될 것”이라며 “이에 따른 청양, 부여, 논산, 부여, 공주의 철도와 버스가 연계된 시설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호남지역에서 올라오는 물적, 인적자원들이 공주역을 중심으로 세종으로 유입되는 전략적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성길 공주대교수는 “지역의 특화전략, 특성화전략과 한산모시 등 지역특산물이 역세권에 상권을 이뤄 전시, 판매가 활성화돼야 한다”며 “세종고속도로는 공주접경 지역으로, 양 도시 간 동반성장, 지속적 발전의 전략으로 서세종IC 쪽으로 종점지역의 노선변경을 한다면, 국가균형발전차원에서 남부지역의 발전을 전달할 수 있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2030 공주역세권 광역도시계획 주민공청회 개최 사진


이날 장원석 공주시장애인연합회장은 “충남도 서북쪽 보다 동남부 쪽이 발전에 소외된 면이 있다”며 “공주는 세계유산등재로 관광객이 증가되고 있으나, 기반시설과 역세권 광역교통망, 문화재 복원 등이 미비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공주역세권을 중심으로 공주역사와 세종을 연계한 환승교통망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주문하고, “제2경부고속도로 연결점을 서세종 IC, 공주 IC 중간쯤으로 건설해 세종시와 상생 발전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30 공주역세권 광역도시계획 주민공청회 개최 사진


윤석우 충남도의원은 “이런 토론회가 사업(안)으로 연계되어야 하나, 토론회로 그치는 면이 있다”며 “이런 좋은 안들이 사업계획안으로 확정되어 충남도에 반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무엇보다 예산이 수반되어야 한다”며 “공주역을 이용한 이동이 수월하도록 교통권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양빈 건양대 교수는 “국가기반시설인 공주역의 중장기적인 활용 방안 전략이 따라야 한다”며 “경부고속도로는 긍정적으로 작용, 백제역사와 더불어 기회의 요인이 될 것으로, 새로운 시대를 맞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30 공주역세권 광역도시계획 주민공청회 개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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