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대치면 광금리(이장 장광석) 칠갑산산꽃마을에 ‘전통고추장 체험촌’이 마련, 지난 16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전통고추장 체험촌’은 국내산 재료를 사용해 전통 제조법으로 고추장을 만드는 곳으로, 도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의 농촌방문을 유도해 농업인 소득을 증대하고 전통음식 문화를 발전시키고자 시범사업으로 추진됐다.
농협중앙회는 이를 위해 전국의 팜스테이 체험마을 중 9곳을 선정해 장독대 구입비 500만원씩을 지원했으며, 청양에서는 칠갑산산꽃마을이 선정돼 이날 개소식을 갖게 됐다.
전통 고추장 체험촌에서는 앞으로 재래 방식으로 고추장을 만들고 고추장 체험과 요리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충남지역본부 유수진 대리는 “농부들이 직접 농사를 짓고 이를 이용한 가공품 생산 및 체험으로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일환”이라며 “콩과 고춧가루 등 국내산 농산물 소비 확대는 물론 도시민들과 우리의 전통문화체험을 원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좋은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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