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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판, 이야기판, 살판… 삼세판전

당진아미미술관에서 충남도 레지던스 협력전시 열려

2015.11.20(금) 17:38:05내포초름(leadtime@nate.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충남도 협력전시 삼세판전 홍보포스터

▲ 충남도 협력전시 삼세판전 홍보포스터


당진에는 아미미술관이라는 폐교를 활용한 미술관이 있다.
이곳에서는 지난 14일부터 충남도 레지던스 협력전시가 열리고 있다.
 
이번 2015충남 레지던스 협력사업 “삼세판- 볼판, 이야기판, 살판”전은 레지던스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4개 단체에 39명의 국내외 작가가 참여하여 그동안의 성과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다. 그동안 예술가들에게 창작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작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작가 및 단체의 예술교류와 지역커뮤니티 활동을 통한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201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참여단체 간 레지던스 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 예술단체 및 예술인의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프로그램이다.
 

2015충남도 레지던스 협력전이 열리는 당진 아미미술관 매표소

▲ 2015충남도 레지던스 협력전이 열리는 당진 아미미술관 매표소


현재 충남도에는 충남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후원하는 충남도 레지던스 운영단체가 4곳 있는데, 당진의 에꼴드<아미>, 홍성의 문화연구소<길>, 서천의 에코아트인큐베이팅<자람>, 공주의 한국자연미술가협회<야투>가 그곳이다.
 

에꼴드아미 참여작가 오계숙 작가의 설치작품

▲ 에꼴드아미 참여작가 오계숙 작가의 설치작품

에꼴드아미 김경희 작가의 작품설명

▲ 에꼴드아미 김경희 작가의 작품설명

에꼴드아미 참여작가 최상근 작가의 작품설명

▲ 에꼴드아미 참여작가 최상근 작가의 작품설명


당진의 에꼴드아미는 1994년부터 폐교를 활용하여 문화예술창작공간으로 활용하던 중 2010년 10월 아미미술관으로 등록 2011년 처음 레지던스 사업에 선정된 이후 지금까지 다섯 번의 레지던스 사업을 진행하여, 새로운 미술운동의 지원지로 주목받게 되고 지역의 자생적 미술운동이 내실을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다.
 

볼판, 이야기판, 살판… 삼세판전 사진▲ 문화연구소<길> 참여작가 치명타 작가의 작품설명

볼판, 이야기판, 살판… 삼세판전 사진▲ 문화연구소<길> 참여작가 모은미, 이경 작가의 작품설명

볼판, 이야기판, 살판… 삼세판전 사진▲ 문화연구소<길> 참여작가 이진 작가의 설치작품

홍성의 문화연구소<길>은 2011년 홍성전통시장에서 문전성시프로젝트(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시범사업)를 통해 홍성전통시장을 홍성군의 문화거점으로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2013년부터 충남도 레지던스 사업에 참여하여 국내외 예술인들과 지역문화예술인들의 협력체계를 구축해오고 있다. 오랜 세월동안 자신의 일을 평생을 업으로 삼고 살아왔던 상인들과 지역에서 활동하는 주민예술인들을 홍성전통시장 레지던스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시켜 생활예술인으로서 위상을 높이는 기회를 만들어 주기도 하였다.
 

에코아트인큐베이팅 참여작가 작품을 감상하는 어린이들

▲ 에코아트인큐베이팅 참여작가 작품을 감상하는 어린이들

에코아트인큐베이팅 참여작가 설치작품

▲ 에코아트인큐베이팅 참여작가 설치작품


서천의 에코인큐베이팅<자람>은 일방적인 예술작품의 제안단계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쌍방향의 소통을 시도하는 지역의 예술인들이 모인 창작집단으로, 농민과 예술에 대해 이야기하는 새로운 경험으로 작가의 작품에 영향을 주었고, 마을의 이야기와 사람 사는 이야기를 작품의 아이디어로 만들어 지역작가와 외부작가의 소통의 장이 되고, 그 결과물들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향유함으로서 에코인큐베이팅 자람의 정체성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한국자연미술가협회 야투 참여작가 정혜숙 작가의 작품설명

▲ 한국자연미술가협회 야투 참여작가 정혜숙 작가의 작품설명

한국자연미술가협회 참여작가 중국의 핑퀴 작가의 작품설명

▲ 한국자연미술가협회 참여작가 중국의 핑퀴 작가의 작품설명


공주의 한국자연미술가협회 야투는 한적한 자연공간에서 작업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 야투자연미술의 집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작가들이 서로의 예술세계를 접하고 교류하고 있으며, 환경파괴로 인해 생태계가 파괴되고 그로 인한 자연 재해가 극심해지고 있는 이때 야투자연미술의 집에서 자연미술운동이 자연과 인간이 상생이 조화를 이루어 낼 수 있는 새로운 자연미술미학을 함께 발전시키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2015충남도 레지던스 협력전 “삼세판_볼판, 이야기판, 살판”은 오늘 22일까지 열려, 4개 단체의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야기판으로 펼쳐진 참여작가들과의 대화의 시간

▲ 이야기판으로 펼쳐진 참여작가들과의 대화의 시간

살판으로 펼쳐진 참여단체의 아트마켓 모습

▲ 살판으로 펼쳐진 참여단체의 아트마켓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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