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윤 조합장

서산농협(조합장 이상윤)은 10일 오후 2시 '서부지점 하나로마트 개점식' 을 개최했다.

이날 김현근 농협하나로마트 대표이사, 이창재 농협충남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이완섭 시장, 장승재 시의회의장, 시의원, 관계자 등 50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에 개점하는 서부지점 하나로마트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특산물 등을 판매하고 지역 생산농가의 판로를 개척하는 동시에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취지로 개점하게 됐다.

2013년 11월부터 서산시 읍내동 114-3번지외 11필지 5,880㎡(1,779평)의 사업부지에 하나로마트 대형화 사업을 본격 추진하여, 2014년 5월12일에 착공하고 2015년 10월5일에 건축물 사용승인을 받아 개점하게 됐다.

또한 개점식은 경과보고, 감사패수여 및 유공직원 표창, 개점 테이프 절단, 매장견학 등 순으로 진행되어 참석한 내·외빈의 신뢰를 더했다.

이상윤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최고품질의 농·축산물 등을 판매하여 지역의 생산농가에게 판로를 개척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수 있는 생활장터를 제공하게 됐다"면서 "이를 계기로 조합원과 시민들의 소비생활에 편익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나로마트에서는 2016년부터 매출액의 일정부분을 사랑기금으로 적립하여 지역사회에 환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