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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공주회, “우리 고향은 공주”

금송(金松) 식재, 한일 민간교류에 한 몫

2015.10.31(토) 12:52:12금강뉴스(s-yh50@hanmail.net)

일본에 거주하는 공주회(회장 노무라 교세이(野村京生)가 무령왕의 관(棺)으로 사용됐던 금송(金松) 묘목을 식재, 한일간 민간교류에 한 몫을 하고 있다.
노무라 회장을 비롯한 마쓰바에시 다케오씨와 요꼬야마 신키씨 회원은 10월 26일 공주를 방문하고 국립공주박물관 정원에 금송(金松) 묘목을 식재했다.
이 자리에는 이화영 전 공주사범대 학장, 김종만 국립공주박물관장, 윤용혁 공주학연구원장, 이선자 공주향토문화연구회장 등이 참석, 공주회 3명과 함께 금송 식재에 참여했다.

국립공주박물관 정원에 금송을 식재한 후 기념 촬영(왼쪽부터 윤용혁 교수, 요꼬야마씨, 마쓰바야씨, 노무라 회장, 이선자 향토회장, 이화영 전 공주사범대학장, 김종만 공주박물관장)

▲ 국립공주박물관 정원에 금송을 식재한 후 기념 촬영(왼쪽부터 윤용혁 교수, 요꼬야마씨, 마쓰바야씨, 노무라 회장, 이선자 향토회장, 이화영 전 공주사범대학장, 김종만 공주박물관장)


금속 식재 전 공주학연구원에서 윤여헌 원로학자의 좌장으로 열린 '80년 전의 공주를 말한다' 간담회에서 노무라 회장은 “무령왕의 깊은 인연으로 매년 가카라시마의 무령왕축제에 공주시민이 참가해줘 감사하다”며 “국가간은 어려운 상태지만 민간교류눈 서로를 이해하고 미래를 같이 알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공주회는 내년 해산하지만 회원 모두 ‘우리의 고향은 공주’이며 또 우리는 모두 ‘공주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쓰바에시씨와 요꼬야마씨는 “봉황초등학교와 반죽동 등을 둘러보니 옛 추억이 새롭게 생각난다”며 “봉황초와 충남역사박물관에 자료가 남아 있는 것에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촬영

▲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촬영


공주회는 일본에 거주하는 공주를 고향으로 하는 일본인의 모임으로 1945년 일본으로 귀국 후 1964년에 창립했다. 아메미야 히로스케 전 회장은 2008년 공주향토문화연구회를 통해 유물 68종 328점을 충청남도에 기증, 충남역사박물관에 전시되고 있다.
공주회 회원들의 연로해짐에 따라 2016년 해체하게 되어 이날 금송을 공주박물관에 기념 식재를 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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