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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명품 특산품 多 모였네

대전서, 제4회 충청 명품 특산품 대축전 참여

2015.10.26(월) 15:28:33행복한코스모스(blueserse@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결실의 계절, 가을” 우리지역의 농수산물과 특산물을 널리 홍보하고 저렴하게 판매하는 ‘제4회 충청 명품 특산품 대축전’이 10월23일(금)부터 25일(일)까지 대전무역전시관에서 성대하게 열렸습니다. 충청권 4개 지자체가 모두 참여했지만 충청남도의 부스가 압도적으로 많았는데요. 도민 여러분께서는 충청남도의 명품 특산품에 대해 어디까지 알고 계신가요?

 

‘충청 명품 특산품 대축전’에 참석하신 내빈들의 개막식 세레모니

▲ ‘충청 명품 특산품 대축전’에 참석하신 내빈들의 개막식 세레모니

행사 첫날 무대에서는 개막식과 특별경매, 색소폰 연주 및 초대 가수의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충청 명품 특산품 대축전’ 행사장 안내도

▲ ‘충청 명품 특산품 대축전’ 행사장 안내도

행사장 안내도의 맨 왼쪽 10개 부스에는 대전광역시가 자리를 잡았고 충청북도와 세종특별자치시는 각각 2개씩 부스를 지정받았습니다. 나머지(44개 부스)는 모두 충청남도가 차지했는데요. 이 가운데 공주시나 부여군처럼 여러 개의 부스를 사용한 곳도 있었습니다. 이제 충청남도의 부스들 가운데 몇 곳을 방문해보겠습니다.

 

보령시 서해키조개영어조합의 ‘키조개 관자 슬라이스’

▲ 보령시 서해키조개영어조합의 ‘키조개 관자 슬라이스’


보령시에는 영농(營農)조합이 아닌 영어(營漁)조합이 있습니다. 예비 사회적 기업인 서해키조개 영어조합은 큼직한 키조개 관자를 얇게 썰어 마치 ‘슬라이스 햄’처럼 만들었는데요. 조리하기도 편리하고 그릇에 예쁘게 담으면 고급스러운 요리가 됩니다. 이외에도 절임배추 등 다양한 농수산물 가공식품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청양군 장애인재활근로센터 부스에 전시된 다양한 ‘김’ 제품들

▲ 청양군 장애인재활근로센터 부스에 전시된 다양한 ‘김’ 제품들

청양군 장애인재활근로센터는 ‘백세김’이라는 브랜드로 지역특산물을 사용하여 ‘청양고추맛 김’과 ‘구기자맛 김’을 생산하고 있는데요. ‘청양고추맛 김’은 바삭한 김에 매운맛이 더해져 밥에 싸서 먹으면 고추장 맛처럼 느껴집니다.

 

당진시의 자랑 - 면천 두견주 (중요무형문화재 제86-2호)

▲ 당진시의 자랑 - 면천 두견주 (중요무형문화재 제86-2호)

면천 두견주는 2007년 설립된 면천 두견주보존회에서 생산된 제품인데요. 현재 당진시 면천면에서 5가구 총10명의 보존회원들이 전통 주조법을 계승하여 찹쌀, 누룩, 그리고 진달래꽃으로 향긋한 두견주를 제조하고 있습니다. 일일이 꽃을 따서 정성껏 제조하는 과정을 배너를 통해 알기 쉽게 소개했습니다.

 

무대에서 열린 특별경매에 참여하고 있는 방문객들

▲ 무대에서 열린 특별경매에 참여하고 있는 방문객들

각 부스별로 대표 상품을 모아서 하루 2~3회 반짝 경매를 진행합니다. 부스를 모두 살펴보고 이 시간에 맞춰서 장을 보는 알뜰 주부들도 있었는데요. 1,000원 단위로 경매를 진행하며 실제 가격보다 최소한 20% 이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예산 황토사과, 사과 생즙, 사과 쨈 그리고 싱싱한 배

▲ 예산 황토사과, 사과 생즙, 사과 쨈 그리고 싱싱한 배

과일 향을 따라 예산군 부스에 왔습니다. 사과와 배는 가을의 대표적인 과일인데요. 올해는 최악의 가뭄으로 과일의 크기는 예년보다 조금 작은 편이지만 당도가 아주 높아서 맛있습니다. 특히, 100% 친환경사과로 즙을 내어 (끓이지 않고) 저온살균해서 만든 ‘사과 생즙’을 추천하고 싶네요.

 

예산군 ‘삽다리한과’의 대표작 ‘4색(찹쌀, 쑥, 치자, 블루베리)유과’와 ‘사과약과’

▲ 예산군 ‘삽다리한과’의 대표작 ‘4색(찹쌀, 쑥, 치자, 블루베리)유과’와 ‘사과약과’


16년 전통의 ‘삽다리한과’는 예당평야의 우수 농산물로 전통한과를 제조하고 있습니다. 20007년 충남도지사 품질인증, 예산군 ‘의좋은 형제’ 마크, 추사(김정희)상품 지정 등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데요. 사과약과를 먹어보니 인공향이 아닌 사과 본래의 달콤한 맛이 은은하게 느껴집니다.
 

공주베리류 6차산업화사업단 부스의 블루베리 쏘세지 시식회

▲ 공주베리류 6차산업화사업단 부스의 블루베리 쏘세지 시식회

2014년 농림축산식품부 향토산업육성사업으로 출발한 ‘공주베리류 6차산업화사업단’은 블루베리, 오디, 산딸기 등 베리류 과일을 활용하여 공주지역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1차×2차×3차=6차 산업 전략에 따라 융복합기업인 ㈜베리베리코리아를 설립하고 ‘베리베리팜’을 브랜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베리류 가공식품, 식재료의 공급은 물론 어린이 및 청소년 체험캠프도 꾸준히 운영하고 있습니다.

 

흥타령 쌀과 천안호두 등 다양한 농산물을 전시한 ‘천안시 농특산물유통사업단’

▲ 흥타령 쌀과 천안호두 등 다양한 농산물을 전시한 ‘천안시 농특산물유통사업단’

‘천안시 농특산물유통사업단’의 또 다른 이름은 ‘씨씨팜(Cheonan City Farm)’인데요. 로컬푸드직매장, 인터넷쇼핑, 농산물꾸러미사업 등을 운영하며 천안시 로컬푸드를 대표하는 사회적기업 입니다. 한편, 천안시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는 ‘하늘그린’입니다.

 

금산흑삼특성화사업단과 금산흑삼㈜의 공동 부스

▲ 금산흑삼특성화사업단과 금산흑삼㈜의 공동 부스


홍삼 보다 더 정성을 들여야 만들 수 있는 ‘흑삼’을 아시나요? ‘인삼의 고장’ 금산군에서는 금산흑삼(주)이 GAP(우수농산물)인증을 받은 인삼으로 ‘금흑’을 개발했습니다. 배재대 산학협력단,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 및 시험장이 공동 연구개발한 성과물인데요. 특히, 어린이도 쉽게 먹을 수 있도록 ‘흑삼’성분을 함유한 초코과자도 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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