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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 일자리 만들기에 충남이 구원투수로

[청년고용확대 방안을 논하다] (사)한국조리학회 ‘2015 제69차 정기 추계 학술대회’ 열려

2015.10.25(일) 21:38:29충남인터넷뉴스(jmhshr@hanmail.net)

젊은이 일자리 만들기에 충남이 구원투수로 사진

젊은이 일자리 만들기에 충남이 구원투수로 사진


청년 실업이 경제성장률을 끌어내린다는 분석이 한국은행으로부터 나왔다. 한국은행 연구진은 노동시장 미스매치로 발생하는 청년 실업이 경제상장률을 유의미하게 끌어내리는 것으로 분석했다.

노동시장 미스매치란 구직자가 취업하고 싶은 회사와 회사가 원하는 인력이 서로 다른 현상을 의미한다.

충남에서도 청년 고용 문제가 시급한 가운데 외식산업계에서 창년 고용을 확대하기위해 (사)한국조리학회(회장 강병남)는 ‘2015 제69차 정기 추계 학술대회’를 열었다.

24일 홍성 청운대학교 호텔관광대학에서 열린 대회는 전국 각 대학에서 200여 명이 참가해서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한 글로벌 조리 인재 육성 방안’ 주제에 대해 발표를 듣고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의를 주관한 강병남 회장은 혜전대 호텔조리외식계열 교수로 올해 1월 31일 우송대에서 열린 (사)한국조리학회 정기총회에서 제11대 회장에 선출됐으며 오는 2017년 1월말까지 2년간 학회를 대표하고 있다.

강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외식업체가 먼저 나서 청년 고용 확대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 청년이 희망을 가져야 미래가 열리는 대한민국이 가능하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 구직자와 구인기업의 맞춤형 일자리 알선

외식업계의 청년고용 확대를 위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한편으로는 충남이 그 해결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0일 당진 신성대학교 태촌아카데미홀에서는 '2015 일자리 박람회'가 개최돼 구직자와 구인기업의 맞춤형 일자리 알선을 실시했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직접 참여한 업체에 면접부스 40개를 제공하게 되며 직접 참여가 어려운 구인업체에 대해서는 당진시에서 구직 접수를 받는 등 간접 참여를 통한 구인?구직 매칭도 적극 유도했다.

특히 충남도내 특성화 고등학교와 실업계고등학교, 대학교 예비졸업생을 비롯해 워크넷에 등록된 4000여명은 물론 여성과 취약계층의 일자리 마련을 위해 다양한 취업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16년 경력의 정철상 컨설팅 강사를 초빙해 ‘트렌드를 앞서가는 취업전략’이라는 주제로 참여자들의 올바른 취업관 정립과 취업의지 고취 및 성공취업전략을 제공했다.

이밖에도 당진통합일자리센터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당진상공회의소에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쓰기, 면접 도우미 등 취업에 필요한 각종 컨설팅을 현장에서 진행하며, 면접대기로 인한 지루함을 줄이기 위해 면접부스 외에도 지문적성검사, 증명사진, 타로카페 등의 이벤트도 실시됐다.

청년문제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에서 철강과 자동차 분야 청년 인재 육성과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산단 캠퍼스와 기업연구관을 착공한다고 밝혔다.

당진 산학융합지구에는 호서대 신소재공학과와 자동차 정보통신기술(ICT)공학과, 로봇자동화공학과 등 3개 학과 512명의 학생들과 50여개의 기업연구소가 이전할 계획이다.

우선 내년까지 대학 캠퍼스관, 기업연구관 등 거점공간을 조성하고, 오는 2018년까지 충남당진 산학융합지구에 캠퍼스관과 기업연구관, 각종 산학 협력 프로그램 등에 총 455억원의 투자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산업부는 석문국가산단을 중심으로 고대·부곡 국가산단 등과 연계해 철강, 자동차, 기계소재 업종 중소기업에게 청년인력을 확보하고 기술 경쟁력을 높여 충남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했다.

현재 석문산단 인근 송산산단, 고대·부곡산단에는 현대제철, 동국제강, 휴스틸 등 국내 대표 철강기업들과 400여개 협력업체들이 입주해 철강 클러스터를 형성 중이며, 현대자동차 아산공장과 동희오토, 자동차부품 중소기업들도 420여개사가 모여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충남당진 산학융합지구 조성이 차질없이 마무리되면 향후 산학연 협력을 통한 중소기업 고용 확대와 석문국가산단 내 기업 투자유치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부는 2011년부터 10개 산학융합지구를 선정·지원해 현재 시화, 구미, 군산, 오송, 대불 등 5개 지구가 준공돼 11개 대학 25개 학과, 5515명 학생과 173개 기업연구소가 산단내로 이전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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