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상 맨위쪽에 우뚝 선 오대연 선수(온양고) 역도 105kg이상급에서 3관왕을 차지 했다.

지난 10월 16일 개최돼 22일까지 강원도(주개최지 강릉)에서 7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 19종목 38팀 228명(선수 184명, 지도자 44명)이 출전한 출전한 아산시선수단은 대회 마지막날인 22일 오후 5시 현재 금메달 5개, 은메달 7개, 동메달 19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온양고(3년) 오대연 선수는 지난 20일 열린 역도 남고부경기에서 인상 142kg, 용상 182kg을 들어올리며 합계 324kg으로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로써 온양고 역도부는 이번 대회에서 이지한 선수 포함 모두 4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또한 온양여고 1학년에 재학중인 정혜림 선수는 여고생 신분으로 트라이애슬론 여자일반부에 출전해 올림픽코스 51.5km에서 개인 금메달,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기대를 모았던 필드하키에서는 온양한올고 만이 결승전에 진출했으나 김해여고에 0대2로 패하며 은메달에 그쳤고, 전국체전 3연패를 노리던 아산고는 준결승에서 성남 이매고에 승부타 끝에 2대4로 패하며 동메달에 그쳤으며 여자일반부의 아산시청은 1승1패로 준준결승에서, 순천향대학교는 남자일반부 첫경기에서 패하며 조기 탈락했다.

□ 금메달(5개)
▲정혜림(온양여고1) 여자일반부 트라이애슬론 올림픽코스51.5km(개인)
▲이지한(온양고2) 역도 남고부 인상 105kg급
▲오대연(온양고3) 역도 남고부 인상 105kg급이상
▲오대연(온양고3) 역도 남고부 합계 105kg급이상
▲오대연(온양고3) 역도 남고부 용상 105kg급이상

□ 은메달(7개)
▲김유민·허준(이상 온양용화고) 댄스스포츠 고등부 라틴3종목 은
▲지근배(선문대3) 유도 남자대학부 개인전 무제한급
▲정혜림(온양여고)·이송란·화선영 트라이애슬론 여자일반부 올림픽코스 51.5km(단체)
▲이호준(온양고3) 핀수영 남자고등부 표면-100m
▲이인아(온양여고3)·이은주·김지연·권다솜 여자일반부 계영-800m
▲유민주(언양여고1) 수영 여고부 자유형100m
▲온양한올고 하키 여고부

□ 동메달(19개)
▲운병현(온양고) 수영 남고부 스프링보오드 1m
▲한지현(아산시청) 수영 여자일반부 평영 100m
▲최민지(아산시청) 수영 여자일반부 접영50m
▲안연주·조현경(아산시청) 수영 여자일반부 싱크로다이빙 10m
▲윤병현·윤건희(이상 온양고3) 수영 남고부 싱크로다이빙3m
▲김슬비(아산시청) 수영 여일부 평영200m
▲안연주·조현경(이상 아산시청) 수영 여일부 싱크로다이빙10m
▲이형섭(아산시청) 역도 남자일반부 합계 69kg급
▲사재혁(아산시청) 역도 일반부 합계 85kg급 합계·인상
▲사재혁(아산시청) 역도 일반부 인상 85kg급
▲변경민(아산시청) 역도 일반부 인상 69kg급
▲이지한(온양고2) 역도 남고부 합계 105kg급
▲이지한(온양고2) 역도 남고부 용상 105kg급
▲임성균(온양고2) 역도 남고부 용상 94kg급
▲유성운(순천향대2) 테니스 남자대학부 개인전단식
▲이인아(온양여고3)·이은주·김지영·권다솜 핀수영 여일부 계영-400m
▲한지현(아산시청) 수영 여일부 평영50m
▲김형돈·강호기·박준상(이상 순천향대4) 테니스 남대부 단체전
▲아산고 하키 남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