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영인산수목원은 이른 봄부터 정성스레 가꾸어온 다양한 종류의 국화화분을 수목원 곳곳에 전시하고 있다. 지난 주말부터 국화꽃이 피기 시작하여 오는 주말에는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영인산수목원은 산책로를 따라 전시한 국화화분 이외에도 드넓은 잔디광장 주변에 가을을 상징하는 억새가 만발하였으며, 나무들도 예쁜 색의 단풍으로 옷을 갈아입는 등 영인산 전체가 가을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어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2012년에 개원한 영인산 수목원은 자연휴양림, 산림박물관과 연계한 산림종합문화 휴양 공간으로 가족단위 최고의 생태체험 교육현장으로 손색이 없는 장소이다.
영인산의 가을풍경 외에도 영인산산림박물관에서는 아산사랑사진전도 개최되고 있어 아산시의 여러 가지 모습도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홍락 영인산휴양림사업소장은 “가까운 영인산을 찾아 붉게 물든 단풍과 어우러진 국화 꽃향기에 묻혀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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