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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6년째 매주 점심 대접하는 유백곤 석림7통장

2015.10.22(목) 15:42:37관리자(kckc3838@daum.net)

[서산] 6년째 매주 점심 대접하는 유백곤 석림7통장 사진



6년째 매주 참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서산시 석림7통장 유백곤 씨가 화제다.

18일 오전 석림7통 마을회관에서 단지내 30여 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점심 대접을 하고 있는 유백곤 통장을 만났다.

그는 6년째 통장 일을 보면서 월급으로 받은 일부의 돈을 식재료에 쏟아부어 매주 단지내 저소득층 어르신들과 독거노인의 점심을 책임지며 남모르게 숨은 참봉사를 실천하고 있어 주위를 훈훈케 하고 있다.

또한 최영애 부녀회장도 맛나는 음식 솜씨로 어르신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으며, 김정윤 반장도 음식을 나르며 봉사에 힘을 보탰다.

[서산] 6년째 매주 점심 대접하는 유백곤 석림7통장 사진




단지 내 살고 있는 김 모(여, 85) 할머니는 "매주 이렇게 정성스러운 점심을 6년째 제공해주시는 유 통장님과 부녀회장님께 고맙다. 아들같고 따뜻한 정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유백곤 통장은 "별로 한 일도 없는데 이렇게 주위에서 칭찬을 하시니 몸 둘바를 모르겠다"라며 "단지내 7통은 저소득층, 독거노인, 수급자 어르신들이 사시는 곳이라 점심이 늘 걱정되어 작은 정성이지만 부녀회장님과 함께 어르신들께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고 부끄러워했다.

[서산] 6년째 매주 점심 대접하는 유백곤 석림7통장 사진



또한 그는 "석림7통은 마을회관에도 냉장고가 없어 음식의 보관이 어렵고, 어르신들이 외출할 때 사용하는 일명 유모차가 1대밖에 없어 서로 돌려가며 사용하시는 모습을 볼 때마다 가슴이 아프다"며 심경을 전했다.

이밖에 유통장은 6년째 통장 일을 맡아오면서 단지 내 어르신의 손과 발이 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서산] 6년째 매주 점심 대접하는 유백곤 석림7통장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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