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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단체들 힘 모아 인심 넘치는 청정마을로

[신나는 농촌을 만들자] 서산 인지면 농촌지도자회 & 생활개선회 농민들

2015.10.14(수) 18:26:37관리자(cks3541@hanmail.net)

농민단체들 힘 모아 인심 넘치는 청정마을로 사진

농민단체들 힘 모아 인심 넘치는 청정마을로 사진

농민단체들 힘 모아 인심 넘치는 청정마을로 사진

농민단체들 힘 모아 인심 넘치는 청정마을로 사진

농민단체들 힘 모아 인심 넘치는 청정마을로 사진

농민단체들 힘 모아 인심 넘치는 청정마을로 사진



 
농촌에 희망이 없다고 젊은이들이 떠나 생기가 없는 마을도 많지만 그와는 정반대로 마을일에 적극적으로 협동하여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고 있는 농민들도 있다.

서산 인지면 농촌지도자회(회장 유용성)와 인지면 생활개선회(회장 기양순)는 12일 오전 '사랑의 고구마캐기'를 함께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농촌지도자회, 생할개선회 회원들 50여 명은 오전 8시30분부터 인지초등학교 옆 농경지와 체육관 뒤편 400여 평 농경지에서 고구마 200박스(10kg)를 수확했다.

회원들은 지난 6월 농업기술센터에서 신품종인 호박고구마 종자를 제공받아 식재해 탐스러운 수확을 올렸다.
또한 이날 구슬땀을 흘리며 수확한 고구마는 관내 경로당 23곳에 전달할 예정이며, 판매 수익금은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유용성 회장은 "오늘 아침부터 회원님들이 다같이 동참해주어 고구마캐기 행사가 일찍 마칠 수 있었다"면서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 기양순 회장은 "이번에 고구마의 씨알도 굵고, 신품종인 호박고구마의 맛 또한 일품이다"라며 "관내 어르신들께 나눠드릴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신이 난다"며 보람 또한 느낀다고 심경을 전했다.

함께 봉사에 나선 김선학 인지면장은 "매년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고구마와 해바라기 등 직접 농사를 지어 관내 어르신들께 전달하는 노고에 응원을 보낸다"면서 "항시 지역을 위해 애쓰시는 여러분들이 있어 면장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 마을 농민들은 고구마로 인심을 나누기도 하고 여러 가지 마을일을 척척해내고 있다. 힘을 합치면 못할 것 없는 인지면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는 매년 도로변 환경정화작업, 무연고 벌초와 고구마 심기, 해바라기 심기, 감자 심기 등 직접 수확한 농산물을 관내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고 있다.

이 마을 사람들은 올해 봄부터 남·여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생활개선회, 농촌지도자회를 비롯한 13개 사회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전저수지 일원에서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특히 영농철을 맞이해 비가 내리는 데도 불구하고 많은 지역 사회단체장들이 참여해서 저수지 일원에 낚시꾼들이 무분별하게 버리고 간 각종 쓰레기 위주로 정화활동을 펼쳐 쓰레기 3t을 수거했다.

농민들이 먼저 나서자 지역사회단체들까지 협동해서 풍전저수지 지역의 환경정화 활동에 많은 사회단체 회원들이 참여한 것이다. 이렇게 마을사람들이 적극나선 결과 이 마을은 깨끗한 청정지역으로 변모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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