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전체기사

전체기사

충남넷 미디어 > 소통 > 전체기사

情을 파는 예산 오일장

제철 지역 농수산물도 한가득 없는 것 없는 시골장터

2015.10.04(일) 08:31:10찌삐소녀(tpfpsk1379@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情을 파는 예산 오일장 사진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계절에 충남 예산읍 예산리에서 열리는 오일장에 다녀왔습니다. 충남 예산군에는 역전 근교에서 열리는 삼일장과 예산 읍내에서 펼쳐지는 오일장이 있습니다. 예산 읍내 오일장에는 가을에 생산하는 다양한 농산물이 나왔는데요. 빨간 고추와 밤, 대추, 호두, 사과 등 예산지역에서 생산하는 과일과 채소가 가득했습니다. 특히 근교 서해에서 올라온 신선한 해산물이 돋보였는데요. 기온의 온난화로 태안 근흥면 신진도에서 올해는 오징어 잡이가 풍년입니다.

 

情을 파는 예산 오일장 사진


길거리에는 모자와 가방을 판매하는 상인도 있습니다.
 

情을 파는 예산 오일장 사진


바구니에 담기니 빛깔 좋은 사과가 탐스러워 보입니다. 특히 예산 사과는 알이 큼직하고 향과 맛이 뛰어나인기 상품 중의 하나입니다. 보기에도 신선한 채소 및 다양한 식품들이 손님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情을 파는 예산 오일장 사진

 

집에서 직접 짜온 병에 담긴 기름은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산에서 주어온 산 밤 또한 속이 노랗고 포슬포슬하니 쪄먹으면 아이들 간식에도 좋습니다. 이곳의 상품들은 대부분 신선하고 질이 좋습니다.


情을 파는 예산 오일장 사진
 

서해안 바다에서 갓 잡아온 신선한 해산물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情을 파는 예산 오일장 사진

주로 어르신들이 구매하는 옛날 과자입니다. 종류도 다양하여 취향에 따라 골라 담아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옛날 추억을 떠올리며 구매하시는 분이 종종 보입니다.
 

情을 파는 예산 오일장 사진


생대추가 통통하니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한입 베어 물면 달짝지근하고 아삭거리는 맛이 중독성이 있습니다. 옛말에 대추를 보고 먹지 않으면 늙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대추의 효능이 그만큼 좋기 때문인데요, 대추는 면역력 강화에 탁월하여 감기 및 호흡기 질환에 좋습니다. 또한, 신장이 약하신 분이 드시면 도움이 되며, 비타민C가 무려 사과의 100배나 가까이 된다니 이 정도면 대추를 보약이라고 불러야겠네요.

 

情을 파는 예산 오일장 사진

다양한 공구와 칼을 판매하며 필요에 의하면 칼을 직접 갈아주시는 상인도 있습니다.

情을 파는 예산 오일장 사진

신선하고 다양한 채소를 직접 고르며 가격도 흥정하는 이 예산 읍내장에서는 훈훈함과 푸짐한 인심이 돋보였습니다.


情을 파는 예산 오일장 사진

장구경을 마치고 허한 속을 따뜻하게 채워주는 장터 소머리국밥도 일품입니다. 예산 읍내장에 오시면 다들 한번씩 맛보고 가세요. 

 

제4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