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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평화의 소녀상 건립 시청 옆 공원으로

평화의 소녀상 .. 준비모임부터 제막식 일정까지

2015.09.17(목) 13:00:44충남포커스(jmhshr@hanmail.net)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우리 역사를 바로세우고 후손들에게 서산을 평화와 인권의 도시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준비중인 ‘서산 평화의 소녀상’ 추진위가 9월 16일 서산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산 평화의 소녀상 건립장소 및 제막식 관련 일정을 발표했다.

최종 결정된 장소는 서산시청 옆 공원으로 지난달 5일 창립총회 이후 서산지역 대규모 행사장에서 4차례 직접 시민조사와 나비회원 모집, 설문조사를 거치고 준비위원 등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그 결과 총 500여 명이 설문조사에 참여한 가운데 호수공원이 180표, 서산시청공원이 320표로 서산시청 앞 공원이 호수공원보다 다수의 의견으로 모아졌다.

또한 평화의 소녀상 제작자인 김운성, 김서경 작가가 직접 참여해 작품 설명 및 건립 동상 준비와 관련하여 설명했으며, 제작기간을 고려해 제막식은 10월 15일 전·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송낙인 추진위 공동대표는 "지금까지 모금에 참여해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추진위가 조금더 적극적인 활동으로 제막식이 차질 없이 진행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화의 소녀상은 서산시민의 많은 참여를 통해 실시일반모아 건립되는 것이 더 큰 의미를 찾을 수 있어 서산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요구되고 있다.

사무국을 맡고 있는 푸른서산21추진협의회는 특별한 가입절차 없이 통장에 입금하는대로 회원가입이 되며 회원은 평화의소녀상과 함께 동판에 기록 보관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산 평화의 소녀상 건립 시청 옆 공원으로 사진

서산 평화의 소녀상 건립 시청 옆 공원으로 사진



서산 평화의소녀상 시민 추진위 창립총회 및 강연회 진행


서산 평화의소녀상 시민 추진위원회는 지난 8월 4일 오후2시부터 5시까지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추진위 총회 및 윤미향 한국정대협 대표를 모시고 강연회를 진행했었다.

강연을 진행한 윤미향 대표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삶이 우리 역사의 질곡을 고스란히 나타내고 있으며 더 이상 후세에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게 광복 7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에 확실히 일본의 사죄를 받아내야한다.”고 강조 했다.

또한 “서산에서 평화비를 세우는 일은 올바른 역사를 기록하는 참 의미있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진행된 총회에서는 정관승인, 사업승인, 예산승인 및 조직체계를 갖추었다. 공동대표 5인(송국범,송낙인,송희자.남현우,신현웅) 및 감사 2인(홍기영,조진아)을 선출하고 고문으로는 김기흥, 이준호, 김신환, 조한구, 도신스님, 이한영신부가 추대됐다.
 

서산 평화의 소녀상 건립 시청 옆 공원으로 사진



서산 평화의 소녀상 건립 모금 진행해 와

서산 평화의 소녀상 건립에 공공기관 및 사회단체의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서산 평화의 소녀의상 건립 시민추진위(위원장 신현웅)에 따르면 8월 28일 현재 서산시민들의 자발적인 모금과 공공기관 및 사회단체의 모금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지난 달 28일 오전 9시에 서산경찰서(서장 김석돈) 서장실에서 주요간부가 참여한가운데 송낙인 추진위 공동대표에게 서산경찰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운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석돈 서산경찰서장은 “뜻깊은 일에 우리 경찰서가 가장먼저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다른 기관에서도 함께하면 좋겠다고 밝히면서 작지만 정성을 모았으니 소녀상 건립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6일에는 서산동부수산시장 번영회에서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성금을 전달했고, 28일 오후에는 민간단체인 서산 변호사회에서 손세귀 회장과 남현우 변호사가 회원들의 정성을 모은 성금을 신현웅 추진위원장에게 전달 했다.

또 평화의 소녀상 건립 모금에 서산지역 시민과 기관단체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지곡면(면장 김응준)은 이장단협의회(회장 권혁현)를 비롯한 지곡면 기관단체장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곡면사무소에서 건립기금 1,810천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추모하고 명예회복을 염원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십시일반 정성을 모은 것이다.

모금에 참여한 권혁현 회장은 일제 식민지배의 폭력성·반인권성을 기억하고, 가슴 아픈 역사가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모금운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서산 평화의 소녀상 건립 시청 옆 공원으로 사진

서산 평화의 소녀상 건립 시청 옆 공원으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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