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고 총동문회(회장 박태식)는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어갈 모교의 인재를 육성하여 21세기 유능한 지도자를 배출시킴을 목적으로 ‘명문 태안고등학교 추진위원회’를 조직하고 ‘명문고 인재육성 사업 계획’을 수립하여 모교에 적극 지원하고자 창립하였다.
태안고 총동문회는 유상배 초대동문회장을 주축으로 총동문회 임원, 모교출신 중등교장, 지역인사 등 15명 안 밖으로‘명문 태안고등학교 추진위원회’를 조직하고, 총 7가지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추진사업으로는 ▲태안고 진로진학 컨트롤 타워 구축, ▲우수인재 지원 및 중장기 발전지원 사업, ▲유능교사 유치 및 유공교원 체험연수 지원사업, ▲자랑스런 동문 명예전당 입적 사업, ▲상징탑 건립 사업, ▲학교 축제 참여사업, ▲교육기부 협력지원 사업 등을 선정하고 집중사업으로 진학, 우수 교원, 중장기 발전 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태안고 진로진학 컨트롤 타워 구축사업은 진로실을 구축하고 진로진학 전문 강사를 상주케하여 학생들의 진로컨설팅 및 학과 선택과 각 대학의 특별 전형요강을 제공하여 대입 준비에 도움을 주는 것이다.
다양한 입시 체제 속에서 전략적인 대입지도를 통해 효율적인 진학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하고 있다.
우수인재 지원 및 중장기 발전지원 사업은 지자체 및 발전기금으로 지원되는 사업비를 우수인재들을 위한 장학사업과 특별 프로그램 수업비용으로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태성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방학과 주말시간을 이용해 특별 프로그램 수업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 태안고에서 우수인재 육성 프로그램의 이름으로 실시되고 있으나 그 범위와 혜택을 확대할 계획을 갖고 있다.
태안고에 필요한 것 또한 우수교원 유치를 위한 노력이다. 태안고는 지역의 특성상 매년 신규교사들이 대거 수용되는 양상을 보여왔다.
물론 신규교사들의 열정이 학교에 큰 도움이 되지만 그에 못지않게 대입 지도에 노하우를 갖춘 경험이 풍부한 교사들도 필요한 것이 학교의 현실이다.
따라서 고경력 교사를 유치하고 현 재직교사들에게는 활력소 제공 차원에서 학생지도에 성과를 보인 교사들에게 해외연수 체험이라는 파격적인 포상을 제공하여 열심히 노력하는 교사들이 더 즐겁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자하는 것이다.
최근 서부발전 본사 이전으로 많은 학생들의 유입을 통해 태안교육의 수준이 향상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태안고 총동문회는 우리지역의 열악한 여건을 극복하고 우리지역에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진로설계와 학력향상에 불편함이 없이 정착할 수 있도록 후원을 다할 것이며, 태안고가 명문고로 발돋움하는데 힘쓸 것이라는 의지를 이번 ‘명문 태안고등학교 추진위원회’ 구성과 ‘명문고 인재육성 사업 계획’을 통해 보여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