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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통나무집엔 참나무향 ‘솔솔’ 피어오르고

[추천맛집탐방] 서산 옥녀봉 입구 ‘샤모니’ 추억 간직한 <통큰오리>

2015.09.09(수) 16:31:15관리자(kissqwerty1@naver.com)

숲속 통나무집엔 참나무향 ‘솔솔’ 피어오르고 사진

숲속 통나무집엔 참나무향 ‘솔솔’ 피어오르고 사진

숲속 통나무집엔 참나무향 ‘솔솔’ 피어오르고 사진

숲속 통나무집엔 참나무향 ‘솔솔’ 피어오르고 사진

숲속 통나무집엔 참나무향 ‘솔솔’ 피어오르고 사진

숲속 통나무집엔 참나무향 ‘솔솔’ 피어오르고 사진

숲속 통나무집엔 참나무향 ‘솔솔’ 피어오르고 사진

숲속 통나무집엔 참나무향 ‘솔솔’ 피어오르고 사진



서산시 읍내동 옥녀봉 입구에서 만날 수 있는 아름다운 통나무집, 관광명소로 지정이 되기도 했던 레스토랑 ‘샤모니’를 모르는 서산 사람이 없을 정도로 명소였던 곳이 이제는 <통큰오리>(대표 이경수)로 업종을 변경하고 손님들을 맞고 있다.

콘티비충남방송 이송희 보도팀장의 추천으로 지난 3일 맛집탐방에선 이 집은 서산 시내에서 위치가 좋기로 소문난 곳으로 자연친화적 통나무집과 주변 풍경이 잘 어우러져 있었다.

통나무집 테라스는 서로 담소를 나눌 수 있는 분위기가 여전히 아늑한 레스토랑의 향기가 남아 있었다.

1999년 8월에 추억의 샤모니를 오픈했던 이경수 대표는 14년 동안 운영해온 레스토랑을 오리고기집으로 바꾼 이유에 대해 "웰빙이 유행하면서 돈가스 등 튀긴 음식을 사람들이 기피하는 것을 느꼈다. 여러 번 시장조사를 했고, 건강한 웰빙음식인 오리고기를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처음 오리 바비큐를 배우면서 난관에 부딪혔다. 오리를 굽게 되면 기름이 나오는데 이 기름이 너무 많은 탓에 고민에 빠졌다. 결국 좋은 오리가 나오기 위해서는 좋은 기계를 사야겠다고 생각하고 거금을 들여서 참숯으로 굽는 바비큐 기계를 구입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기계뿐만 아니라 우리 통큰오리는 순수하게 참나무만 사용한다. 다른 나무는 송진이 나오기 때문에 안 된다."고 말하며 "바비큐뿐만 아니라 생오리 주물럭, 능이오리백숙도 우리가게에서 잘 나가는 음식 중 하나다."고 설명했다.

이 집 능이오리백숙은 최소 1시간 전에는 예약해야 오래 기다리지 않고 정말 맛있는 요리를 먹을 수 있다.

특히, 이 가게 주방을 들어가 보면 불판이 정말 많은데 그 이유에 대해 이 대표는 “식감을 떨어뜨리지 않기 위해서다. 주문을 받으면 그때부터 끓이기 때문에 완전히 익지 않고서는 아무리 빨리 달라고 해도 줄 수가 없다. 조미료가 거의 들어가지 않는 것도 소비자들이 자주 찾는 이유 중에 하나다.”라고 설명했다.

이 집 점심특선은 소비자들이 통큰오리를 찾는 또 하나의 이유다. 단 돈 1만원으로 죽, 오리, 삼겹, 후식국수가 나와 웬만한 대식가들도 배부르지 않을 수 없다. 맛 또한 참나무로 구워진 오리이기 때문에 냄새가 나지 않고 담백하면서도 참나무향이 솔솔 난다.

배웅에 나선 이 대표는 "우리 통큰오리는 서산 시내에서 위치가 정말 좋고 자연친화적인 통나무집이다."며 "오랜 시간 이곳에서 일해 온 만큼 질 높은 고기와 서비스로 보답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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