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태안해안국립공원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자원보전 업무를 체험하고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소장 임영재)는 국립공원의 인적ㆍ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중학생들이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청소년 직업체험 태안해안국립공원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운영 할 계획이다.
 
자유학기제란 현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로, 학생들이 중학교 한 학기동안 중간ㆍ기말고사 등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토론과 실습 등 직접 참여하는 수업을 받고, 꿈과 끼를 찾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뜻한다.
 
올해 9월부터 12월 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는 태안해안국립공원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은 국립공원 자연해설참여, 훼손지 복원활동 참여, 생태자원 모니터링, 미래명함 만들기 등 다양하고 알찬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이승준 탐방시설과장은 "태안해안국립공원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지역 미래세대들이 올바른 직업관을 형성하고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태안해안국립공원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참가신청 및 문의사항은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담당 김정호 041-672-973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