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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된다는데...

진로체험 지원 어떻게 이뤄지나

2015.08.24(월) 22:54:59관리자(cks3541@hanmail.net)

자유학기제란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를 학생들이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운영을 토론, 실습 등 참여형으로 개선하는 제도다.

내년부터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충남도와 도교육지원청이 함께 대처에 나서고 있다.

도가 지난 24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도내 186개 전체 중학교 교장, 진로체험처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학기제 지원 합동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내년도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대비해 도와 도교육청이 선도적으로 서로 협력해 안전하고 체계적인 자유학기제 운영 및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자유학기제 지원상황과 향후 계획 ▲자유학기제에 대한 이해 ▲진로체험 지원 전산망 매뉴얼 교육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지원센터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는 도내 공공기관 진로체험처 전수조사 및 DB 구축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자유학기제 진로탐색과 진로직업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김지철 도 교육감은 온 마을이 함께하는 충남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해 지역사회 체험자원 연계 방안과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지원센터 중심의 지원체계 구축 등을 주문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중학생들에게 올바른 직업관을 심어주기 위해 도와 교육청, 시?군, 교육지원청, 진로체험처 관계자가 함께한 뜻깊은 자리”라면서 “앞으로 자유학기제가 도내 교육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일 경기도 성남 잡 월드에서 직업체험 해보는 부석중 학생들.

▲ 20일 경기도 성남 잡 월드에서 직업체험 해보는 부석중 학생들.

내년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된다는데... 사진


진로체험으로 한 발 앞서 자유학기제 문 연 ‘부석중‘ 눈길

부석중학교(교장 오경수)는 2학기 개학 후 곧바로 1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18일 혜전대에서 열린 치기공사 체험과 파스타, 과일 꽃 만들기에 참여 했고, 전교생을 대상으로는 20일 경기도 성남 잡 월드에서 열린 직업체험에 참가하여 보람된 시간을 보냈다

교육기부 진로체험프로그램으로 열린 치 기공사와 파스타, 과일 꽃 만들기에 참가한 1학년 이수현 학생은 “과일로 이렇게 예쁜 꽃이 되는 것이 너무 신기하다”고 재미있어했고, 이희창 학생은 “치아를 만들어 보는 경험을 통하여 치아와 관련된 직업세계를 알게 되었고 나만의 꿈을 가질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잡 월드에 도착한 학생들은 직업체험관에서 자유롭게 자신의 관심분야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었고 3학년 이희령 학생은 “패션쇼에 참가하여 활동하며 평소에 잘 몰랐던 자신의 흥미와 재능을 알게 되었고 자신의 멋진 모습이 자랑스럽다“고 했다.

진로 담당 오연미 교사는 “잡 월드 직업관에서 진로 체험을 하는 부석중학교 학생들의 반짝이는 눈빛을 보며 장래의 꿈과 목표를 키움에 있어서 학교를 벗어나 오감을 통해 알고 느낄 수 있는 오늘의 행사가 무척 유익한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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