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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하는 백제의 미소길을 걸어봐요

2015.06.29(월) 11:57:55혜영의 느린세상(auntlee49@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백제의 미소길은 지도 검색에서도 잘 나오지 않는 길입니다.

내포 지역은 가야산을 중심으로 서민문화의 중심을 이루었던 곳이라고 합니다. 가야산에 가시면 백제의 미소길을 걸어볼 수 있습니다. 가야산을 중심으로 수덕사, 개심사, 서산마애삼존상, 사면석불, 보원사지등을 비롯한 100여개의 옛 절터가 있습니다. 그래서 문화의 길이기도 해요.
 

백제미소길 시작

▲ 백제미소길 시작


저는 이곳 돌다리를 시작으로 걸어보았습니다. 주변에는 개발이 덜 된 덕분인지 생태식물들이 정말 많이 있었습니다. 이곳은 계룡산만큼 사람이 많이 찾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식물 종의 다양성이 계룡산의 2.5배나 된다고 하네요. 이곳에서 시작되는 물줄기는 삽교천, 역천, 해미천, 덕산천, 와룡천으로 흘러내려간다고 합니다. 생명의 산이라는 말이 맞네요.
 

상가리 미륵불 공원

▲ 상가리 미륵불 공원


백제의 미소길에서 만난 상가리 미륵불 공원은 대표적인 공원이라네요. 마을과 인접하여 주민과 만나는 공간이기도 하다고 합니다.

우거진 숲이 있는 가야산

▲ 우거진 숲이 있는 가야산


조금만 들어가도 이렇게 나무가 우거진 공간이 나옵니다. 조금 걷다보니 땀이 나고 건강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치유와 명상의 공간이라는 백제의 미소길 답네요.

건강해지는 길

▲ 건강해지는 길


지금은 이곳을 걷는 사람이 많지는 않지만 역사의 길로 자리매김했다고 해요.백제 사신들이 오가는 길이기도 했고 보부상과 무역상들이 이곳을 많이 통과했었고 백제사람들의 부흥을 꿈꾸던 희망의 길이기도 했던 길을 제가 걷고 있습니다.

돌로 포장된 길

▲ 돌로 포장된 길


일부 길은 이렇게 돌로 놓여져 있기도 합니다.

망이-망소, 동학농민군이 개혁을 꿈꾸던 혁명의 길이며 한국전쟁때는 피난민도 오가던 길이었다는데 그렇게 중요한 소통로였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자외선 차단제 바르고 나오세요

▲ 자외선 차단제 바르고 나오세요


한시간쯤 걸었는데 너무 덥네요. 올해는 엘리뇨때문에 유난히도 더운 여름이 온다고 하는데 자외선 차단제는 충분히 바르고 나와야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부 자외선차단제중 피부에 과민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메칠파라빈이 들어가 있다고 하니 조심해서 사용하셔야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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