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냇물’과‘머리말’의 차이 는 무엇일까요?
얼핏 생각하 기에는 둘 다 [시낸 물]과 [머 린말]로 발 음되므로 한글맞춤법 제4장 제30항 우리말과 우리말 합성 어 사이에서‘ㄴ’소리가 덧날 때, 앞말의 받침에 사이시옷을 받치어 적도록 한 규정에 따라 ‘시냇물’과‘머릿말’처럼 적 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머리말’(O) 에 사이 시옷을 받 쳐 적지 않 는 이유는 무 엇 일 까 요? 그것은 머리말의 표준 발 음이 [머린말]이 아니라 [머리 말]이기 때문입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연재기사]
- ‘따논 당상’과‘떼논 당상’
- ‘허구헌 날’과’허구한 날’
- 머릿말과 머리말
- 치뤄와 치러
- 바래다와 바라다
- 혼구멍나다 와 혼꾸멍나다
- 잎사귀와 이파리
- 눈꼽과 눈곱
- 화이팅와 파이팅
- 재미있다와 재미 있다
- 설과 관련된 속담
- 금새와 금세
- 한 해와 한해
- 늦장과 늑장
- 엎어지다와 자빠지다
- 살지다와 살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