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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쓰는 가전제품 공짜 수거 ‘활발’

2015.06.04(목) 12:28:55도정신문(deun127@korea.kr)

작년 4월 이후 2만2181대
수수료 1억4천만원 절감
 
텔레비전·천안시 최다
6월 한 달간 집중 홍보
 

가정에서 버려야할 가전제품을 대가 없이 집으로 찾아와 수거해가는 제도가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충남도는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 사업’이 도민의 삶에 정착되도록 6월 한 달을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했다.

이 사업은 폐가전제품을 배출하기 전에 예약을 하면, 수거 전담반이 가정을 방문해 무상으로 수거하는 제도이다.

지난해 4월 충남도와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이 협약을 맺고 도내 15개 모든 시·군에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을 통해 무상 수거한 폐가전제품은 지난 1일 기준으로 총 2만2181대(시행일부터 누적량), 이로 인한 수수료 절감액은 1억4000만원 이상에 달한다.

품목별로 TV(텔레비전) 7538대, 냉장고 6072대 순으로 많고, 지역별로 천안시 4973대, 아산시 3131대 순으로 많았다. 금산군은 396대로 이용 실적이 가장 낮았다.

이 사업은 일반 가정에서 중·소형 폐가전 발생량이 대형 폐가전에 비해 월등이 많다는 점을 고려, 지난 3월부터 무상수거 대상품목을 기존 대형에서 중·소형 품목으로 확대했다.

이용 방법은 콜센터 전화(1599-0903), 카카오톡(ID: weec), 인터넷(www.15990903.or.kr)으로 배출을 예약하면 일정시간에 수거 전담반이 가정에 방문해 직접 수거한다.

대상 품목은 냉장고, 세탁기 등 13개 품목의 중·대형 가전과 선풍기 등 소형 폐가전을 5대 이상 동시 배출할 경우 무상 방문수거가 가능하다.

수거된 제품은 분해되어 부품별로 전량 재활용되며, 금산군 소재 폐전기·전자제품 리싸이클링 전문기업 (주)모던이앤알(대표 송동섭)이 도내에서 유일하게 이를 처리하고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자원 재활용에도 기여하고, 수수료 부담도 없는 사업이므로 계속적인 이용과 전파를 바란다. 앞으로 제도가 완전히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환경관리과 041-635-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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