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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지만 소중한 경험이었어요

청양군자원봉사센터, 멘토링 보육교사 체험

2015.05.27(수) 17:17:28관리자(ladysk@hanmail.net)

어렵지만 소중한 경험이었어요 사진


(사)청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수만)가 지난 20일 자원봉사자와 대학생들이 어린이집 보육교사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도록 했다.

이번 체험은 ‘WE-WIN 멘토링’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멘토·멘티를 맺은 자원봉사자와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구본충) 뷰티코디네이션과 학생 30여 명이 참여했다.

멘토와 멘티들은 넓은마당유치원(원장 김기태)에 모여 3팀으로 나눠 어린이들의 간식도 만들고 아이들의 학습지도보조와, 특히 어린이들에게 뷰티코디네이션과의 특기를 살린 페이스페인팅을 해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최명경 학생은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어린 아이들을 보육하고 지도하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힘든 일인지 몸으로 느낀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오늘 경험한 체험을 통해 앞으로 어려운집 아이들의 보육봉사활동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들은 앞으로 노인요양시설을 방문해 이·미용 및 말벗 봉사(5월 27일), 관계형성교육(6월 3일) 등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이번 멘토링 결연은 멘토가 된 재능 나눔 자원봉사자를 통해 대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봉사기회 마련은 물론, 청양지역 대학생들이 재능 나눔 봉사자들과의 결연을 통해 더 많은 분야의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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