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면(면장 김선학) 직원과 지역 봉사단체는 8일 오후 면사무소에서 벽화 그리기를 진행했다.

이날 벽화 그리기는 김선학 면장과 직원, 이병준 주민자치위원장, 류덕근 이장단 협의회장을 비롯한 서경원 체육회장, 류용성 농촌지도자협의회장, 류희범 바르게살기협의회장, 기양순 생활개선회장, 최동묵 방범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벽화 그리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행복한 마음휴식·시민의 힐링 쉼터 만들기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도비스쿨(원장 강혜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면사무소 내 벽에 지역의 특산물인 '마늘·생강'을 형상화 한 캐릭터를 그림으로서 홍보 및 지역민의 힐링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재능기부를 한 강예원 원장은 "재능기부로 인지면에 봉사할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면서 "이번 벽화 그림을 통해 주민들의 힐링쉼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선학 면장은 "이번 벽화그리기에 각 봉사단체 회원님들이 참여해주어 감사하다"며 "지역의 특산물인 마늘과 생강을 캐릭터로 홍보함으로서 주민들의 긍지가 높아지고 자부심 또 한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재능기부에 동참해준 도비스쿨 원장님과 선생님께도 고맙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