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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청복싱팀, 전국대회 ‘금메달’

정진건·김대환·박관수·임상혁 등 4개

2015.05.07(목) 10:10:20관리자(hahargo@hanmail.net)

청양군청복싱팀, 전국대회 ‘금메달’ 사진


청양군청복싱팀(감독 정수연)이 ‘2015 대한복싱협회장배 종별 전국복싱대회’에서 금메달 4개를 획득했다. 특히 종합성적에서도 2위에 올라 기쁨은 배가됐다. 메달의 주인공은 정진건, 김대환, 박관수, 임상혁 선수 등이다.

정진건(-49㎏)은 4강에서 윤민욱(광주시청)을 가볍게 제압했다. 1회전에서 TKO로 이긴 것이며, 대학 때부터 경쟁 관계인 안성호(대구시체육회)와는 결승전에서 만났다. 그러나 두 선수는 2회전에서 시도한 버팅(머리로 상대 선수를 받는 반칙 행위) 때문에 눈 부상을 당했다. 부상 전까지 우세한 경기를 벌인 정진건의 판정승이었다.

김대환(-75㎏)은 지난해 국가대표로서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대진운과 기권승으로 손쉽게 결승전에 진출했으며, 여준(국군체육부대)까지 판정승으로 이기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0월 강원도에서 개최하는 전국체육대회의 메달 전망까지 밝게 했다.

박관수(-81㎏)는 이번 대회에서 체급을 올렸다. 재활치료 중이라 감량하지 않았으며, 승패 또한 중요치 않게 여겼다. 다만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야 생각에 경기 감각만큼은 잃지 않고 싶었다. 김가람(서귀포시청)을 1회전 TKO로 제치고 금메달까지 거머쥐었다.

임상혁(+91㎏)도 두각을 나타냈다. 4강에서 강신조(보은군청)를, 결승전에서 강신좌(대구시체육회)를 각각 판정승으로 이기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군청복싱팀 출전선수 모두가 금메달 획득으로 청양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한편, 이번 대회는 지난달 16일부터 23일까지 여드레 동안 안동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대회결과, 종합순위에서 국군체육부대 1위, 청양군, 2위, 충주시청 3위 등의 성적을 기록했다.

정수연 감독은 “열심히 훈련한 만큼 성적도 좋게 나와 기쁘다. 힘들어도 불평불만 없이 잘 따라준 선수들에게 고마울 따름”이라며 “앞으로 전국체육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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