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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건강]보철물 관리 요령

2015.04.02(목) 03:40:28관리자(cks3541@hanmail.net)

다음은 박수민 원장(서산다이아몬드치과)의 기고문이다.-편집자 주

 

박수민 원장(서산다이아몬드치과)

▲ 박수민 원장(서산다이아몬드치과)



치아가 제 기능을 못하는 경우 이를 회복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을 통틀어 보철물이라고 하며, 치아를 완전히 씌우는 크라운, 부분적으로 씌우는 인레이 등이 여기에 포함됩니다. 이러한 보철물을 하는 경우 자주 받는 질문의 하나가 수명이 얼마나 되는지 일 것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정답은 없습니다. 하지만 대한치과의사협회 조사에 따르면 보철물의 수명은 평균 7~8년 정도라고 합니다. 물론 20년도 더 된 보철물을 끄떡없이 잘 쓰시는 경우처럼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수명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면 보철물을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가장 기본은 역시 청결한 구강 위생일 것입니다. 크라운과 잇몸사이의 미세한 틈으로 음식물 찌꺼기가 낄 수 있으므로 구석구석 꼼꼼히 양치질 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또한 일반적인 칫솔질 후 치간칫솔과 치실과 같은 구강보조용품 중 본인에게 알맞은 것을 사용하면 더 큰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아무리 정밀하게 보철물을 만들었다고 해도 평균 수명기간 이상 사용한 경우에는 보철물을 접착하기 위해 사용한 접착제가 녹으면서 헐거워지고 음식물 찌꺼기 등이 들어가서 2차 충치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간혹 관리가 안 된 보철물의 경우에는 심각한 2차 충치로 발치를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평소에 꼼꼼하게 구강관리를 잘해주시는 것은 물론이고, 6개월~1년에 한번쯤은 치과에 내원해 구강상태를 점검받고 스켈링을 통해 쌓인 치석을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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