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어느새 4월을 맞았습니다.

3월의 마지막날은 가뭄 해소에는 부족하지만 봄비가 내렸는데 계룡도령은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충청남도 도민참여예산위원회 회의에 다녀왔으니 3월을 아주 알차게 보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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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있는 추사 김정희고택을 다니며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을 지나는 다녔지만 들어가 보기는 처음이라 상당히 궁금했는데 비가 내리는 통에 자세히 둘러 보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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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활짝 핀 목련이 지고 있는데 이곳 계룡산 보다는 기온이 높은 듯 합니다.

이날 회의는 충청남도 농업기술원 교육관에 있는 중강당에서 시작되었는데 이날 토론회에 참석대상은 도민참여예산위원, 농업인, 전문가 등 100명 정도 되어 친환경농산분야에 적잖은 괌심을 보여주는 모습이었습니다.
 

14시 정각 시작된 토론회는 포괄적인 개념에 대해 소개를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날 토론회의 주요 의제는 2015년 주요업무 설명 및 2016년 일몰·신규사업 자문, 2015년 1회 추경 반영 사업 설명 및 토론(의견수렴), 2016년 친환경농산사업 설명 및 토론(의견수렴) 등이었습니다.

 

중강당에서 개략적인 내용을 듣고 쌀산업분야 업무설명 및 토론 / 친환경농업분야 업무설명 및 토론 / 인삼원예 분야 업무설명 및 토론 등으로 나뉘어  집중 토론이 이어졌는데 계룡도령은 인삼원예 분야 업무설명 및 토론 에 참여했었습니다.

열정적이며 진지한 토론에서 농사를 짓지 않는 계룡도령이 느낀 점은 충청남도가 농업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가와 농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습들이었습니다.

단번에 좋아지기는 어렵겠지만 꾸준한 노력이 언젠가는 좋은 결실을 맺게 될 것임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