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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우회·춘란회 ‘한국춘란 연합전’ 성황

“작품성 뛰어나 감상하는 재미 쏠쏠”

2015.03.19(목) 11:13:05관리자(hahargo@hanmail.net)

난우회·춘란회 ‘한국춘란 연합전’ 성황 사진


청양군내 난 동호인의 작품이 관람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출품작마다 각각의 특별한 작품성에 매료되고, 우아한 잎과 꽃의 자태에 빠져 들면서 감상하는 즐거움을 마음껏 누렸기 때문이다. 청양난우회(회장 유선배) 주최로 청양춘란회(회장 최수영)와 함께 선보인 합동전시회를 통해서다.

두 단체는 지난 6일과 7일 이틀 동안 문화원 3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춘란 연합전’을 가졌다. 회원마다 밤낮없이 애지중지 키운 200점을 전시했으며, 복색화 등의 명명품도 곳곳에 전시돼 관람객의 둘러보는 재미를 더하게 했다. 특히 재배과정과 감상하는 요령까지 알려줌으로써 난과 무관한 사람이라도 작품세계를 쉽게 이해했다.

유선배 회장은 “정성을 쏟은 만큼 작품성도 뛰어날 수밖에 없었다. 출품작마다 애쓴 흔적을 엿볼 수 있어 감상하는 재미 또한 남달랐다”며 “성황리에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협조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회원들은 전시회 출품작 중에서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이에 유선배 회장의 복륜소심(지화자)이 대상작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그리고 난우회 회원 중에서 임두순·조인행 씨의 소심이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작으로는 김영준 황화, 복준한 복륜화, 이기운 복륜화, 김기택 주금화(삼다도), 최이규(복륜화), 이상준 복색화(태극선), 양순모 산반호화, 박종석 주금화(주묵), 이상갑 황화 등이 뽑혔다.

춘란회 또한 눈에 띄는 작품이 많았다. 이준형 황화소심과 전경재 홍화가 최우수작으로, 그리고 이철규 주금화, 정지환 주금화(주마등), 오근환 자화, 최수영 소심이 각각 우수작으로 뽑혀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최수영 회장은 “작품 하나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정성만으로는 부족해 하루에도 몇 번을 들여다봐야 한다”며 “좋은 작품을 많이 감상할 수 있어 흐뭇하고, 또 동호인과 함께 전시회도 가져 기쁘기만 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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