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정월대보름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 모습

서산시 인지면에 위치한 서산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소장 정순환)에서는 2015년 정월 대보름을 맞아 관람객을 대상으로 대표적인 세시풍속의 하나인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3월 5일(음력 1월 15일)에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한다.

옛날 조상들은 달이 밝은 밤을 신비롭게 여겼으며 특히 보름날 밤에는 둥근 달을 보며 더욱 흥겨워했고, 그래서 일 년 중에서도 첫 번째 찾아오는 정월 대보름은 더욱 소중히 여겨 대보름이라 부르게 된 유래가 있다.

이번 행사에는 서산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 과학나눔 봉사단 2기 회원도 함께 하며 관측 프로그램과 전시·영상 프로그램, 체험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행사가 열리며 오후 2시부터 저녁 22시까지 다양하게 열린다.

이날 행사를 주관하는 문화시설사업소(소장 정순환)는 "달 로켓 쏘기, O·X 천문퀴즈대회, 달팽이 돌리기, 달맞이 부럼 깨기, 크로마키 달 사진 체험 옥토끼를 찾아라, 달님에게 소월 빌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으니 서산시민 및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많이 찾아오셔서 즐거운 시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전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