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서산버드랜드에서 연 ‘소원풀이 해돋이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서산에서 해가 뜨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1천여명이 넘는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새해 소망을 함께 빌었다.
1부행사에서는 모듬북과 삼고무의 협연이 힘찬 울림과 다이나믹한 리듬으로 힘차게 비상하는 서산의 모습을 형상화했다.
2부에서는 시민들의 새해 소망을 담은 영상이 상영되고 퓨전 국악공연과 해돋이 감상, 판굿공연이 이어졌다.
책갈피 등의 소품에 새해 소원을 한글로 적어주는 캘리그라피 소원 써주기 행사는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은 서해안시대의 중심도시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힘차게 비상하고 있다.”며 “힘차게 떠오르는 태양처럼 부푼 꿈과 희망으로 ‘해가지지 않는 서산’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지역 사회단체는 이날 행사를 다양하게 후원했다.
서산시새마을회는 떡국나눔 봉사를 실시했고 해병전우회는 교통 및 주차안내를 도왔다.
가야기획, 모아정보, 현대공업사, 선양가로등, 김덕호 생활체육협회 회장은 떡국나눔 행사 쌀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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