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AF/2015(ASAN ART FAIR/2015)오픈식

부스 없이 트인 공간에서 19명 작가의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이며, 온양민속박물관의 자연과 예술이 만나는 행복한 체험 공간이 열렸다.

아산미협 회원 19명의 160여점의 작품들이 전시된 AAF/2015(ASAN ART FAIR/2015)가 2015년 1월 6일 온양박물관내 구정아트센터에서 개최했다.

김배현 한국미술협회 아산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시회 준비하느라 고생한 작가들에게 감사를 표한다. 아산에 전시 공간이 너무 협소해 전시하는 입장에선 많이 아쉬움이 남는다. 아산이 미술 뿐만 아니라 문화의 도시로 발전 도약하기 위해 전시장 마련이 시급하다. 오늘 아트페어를 통해 아산의 좋은 작가들을 많이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명수 국회의원은 “문화 예술의 복을 많이 받길 바란다. 금년 한해는 문화로 출발했기 때문에 문화의 해로 만들겠다. 아산이 문화 예술의 고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는 축사를 했다.

이번 AAF/2015에 참여한 석동미 작가는 “개인전을 아직 못 열어보았는데, 이렇게 아산미협 회원들과 함께 전시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뜻 깊은 전시회가 됐다. 다양한 작품들과 볼거리 많은 전시회이니 많은 아산 시민들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했다.

오늘날 주요 도시에서 각종 아트페어 및 비엔날레 등을 개최하며 관광 및 문화사업의 첨병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 곳 아산에서도 수년 전 호텔아트페어를 개최한 적은 있었지만 이후, 이렇다 할 아트페어가 없었다.

AAF/2015는 아산시민들에게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게 하는 것은 물론, 미술계의 발전과 아산이 문화예술의 도시로서의 기반을 더욱 다질 수 있는 행사이기에 더욱 기대가 된다.

AAF/2015는 온양박물관내 구정아트센터에서 1월 6일부터 1월 15일까지 전시된다.

▲ 김배현 한국미술협회 아산지부장

▲ AAF/2015 아산아트페어

▲ AAF/2015 아산아트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