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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게 사는 다음세대를 위한 교육

심리학으로 접근하는 교육방법

2014.12.16(화) 22:28:13지민이의 식객(chdspeed@daum.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어린시절의 교육은 무척이나 중요하다. 교육을 통한 심리학의 진보는 누구보다도 중요한 일이지만 무엇을 익히는데만 초점을 두고 있는 한국의 교육은 행복하게 살기 위한 준비는 잘 되지 않고 있다. 사람들은 태어나서 자라면서 생체기관만 자라는 것이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자라야 한다. 유전적으로 문제가 있기때문에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다는 식으로 접근하는 것은 문제에 대한 관점을 해결될 수 없는 원인찾기에 집중하기 때문이다.

사회가 제대로된 교육시스템을 갖추게되면 성인이 되어서는 사회에 편안함을 느끼게 된다.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말하면서 정작 더불어 사는 출발은 제대로 되지 않은 것이다. 모든 사람의 인생에서 고난과 즐거움은 반복적으로 등장한다. 즐거운 교육과 치료등을 받은 사람은 인생의 고난과 즐거움을 활용할줄 안다. 그렇기에 두려워하지 않고 인생에 직면할줄 안다.

대부분의 동물들은 생존에 대한 것을 자신을 낳아준 존재에게서 바로 배운다. 생존에 대한 것을 아주 빠르게 배우고 빨리 익숙해져간다. 그러나 인간이라는 종은 약하디 약하고 무리를 지어서 살아야 생존이 가능했다. 그러니 사회생활의 시작점에서 교육이 큰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 교육의 궁극적인 목적은 사회를 이루는 개인들이 능력을 잘 발휘할 수 있는 방향이 되어야 한다. 교육을 잘 받은 사람도 있고 못받은 사람도 있고 장점이 많은 사람과 결점이 많은 사람들도 있겠지만 인간사회는 다른 것으로도 보완할 수 있어야 한다.  

정규직이 있을수 있고 비정규직도 있을수 있다. 인간사회가 발전하면서 결함이 있을수도 있고 부족함이 있을수도 있지만 누가 우월하고 풍족하게 사는 것으로 우선순위를 매기는 것보다는 더 중요한 것은 사회가 어떻게 협동하여 인간들이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는가이다. 한국 사회 집단의 바람직한 공통 지성의 출발점은 바로 교육에 있다. 즉 교육의 방향성은 사람들이 망설이고 두려워하는 태도를 버리도록 훈련을 시켜야 한다.

어릴 때 다른 사람들의 물건을 훔치고 범죄를 저지르는 범죄성의 근원은 누구보다 우월하고 싶다는 콤플렉스의 산물로 근본적인 악을 표현하는 것이 아니다. 교육에 잘 적응하는 정상적인 아이의 경우 사람들의 관심을 받지 못한다. 그렇다고 해서 장애가 있는 학생들이 관심을 제대로 받는 것도 아니다. 한국 학교의 운영방식 때문에 적응을 잘 못하는 학생들은 점점 소외될 가능성이 크다.

학교안에서 문제가 잘 관리가 되면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은 자신의 자의지로 점차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깨닫게 된다. 학교는 공부를 잘시키고 좋은 학교를 보내기 위한 공간이 아니라 진정으로 교육을 하고 받아야 되는 곳이 되어야 한다.

어릴때부터 주목받던 학생은 어느곳에나 있다. 그 학생들은 대부분 학교에서 주목받고 잘자라나는듯 하지만 사회에 나와 직업을 가지고 사랑하고 결혼하면서 생각지도 못한 문제들이 튀어나온다. 보통은 가족이라는 범주내에서는 그런 문제가 불거지지 않지만 생각지도 못했던 새로운 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문제가 발생한다.

모든 아이들 그리고 커서는 어른이 되어서 실수는 누구나 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실수는 바로잡을 수 있고 역시 앞으로 나아갈 수도 있다. 학교에서 쓸모없는 학생은 없으며 사회에서 쓸모없는 사람은 없다. 행복하게 사는 다음 세대를 위해서 교육은 앞으로 다가올 한국 100년의 먹거리를 만들 수 있는 기반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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