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어촌계장협의회(회장 지경석)와 당진시는 지난달 29일 서해안고속도로 행담도 휴게소 내에 있는 충청남도 홍보관 앞 광장에서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맛과 영양이 풍부한 당진의 수산물을 알림으로써 수산업의 재도약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린 이번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에는 지경석 당진시어촌계장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관련 종사자와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소비촉진행사에서는 즉석 시식과 현장판매가 동시에 진행됐으며, 판매된 품목은 각 어촌계에서 준비한 생굴(한진 어촌계), 새우젓(신평 어촌계), 간재미무침(가곡？고대리 어촌계), 김, 건꼴뚜기, 농어(교로 어촌계), 굴젓(장고항 어촌계), 생바지락(난지도어촌계) 등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바다에서 잡힌 수산물을 안심하고 믿고 드실 수 있도록 이번 판촉행사를 기획했다.”라며 “앞으로 어업인들과 함께 당진의 수산업이 다시 한 번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