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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 손녀와 함께 정말 즐거웠어요

청양군 세대공감 ‘조손가족 희망캠프’ 호응

2014.11.19(수) 09:18:12관리자(ladysk@hanmail.net)

손자 손녀와 함께 정말 즐거웠어요 사진


할아버지 또는 할머니가 손자·손녀를 돌보고 있는 조손가정을 위한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이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청양군이 세대공감 희망나누기 사업 일환으로 진행한 조손가족 희망캠프다.

‘조손가족 희망캠프’는 지난 8, 9일 1박 2일 동안 청양숭의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됐으며, 할머니 또는 할아버지와 손자·손녀가 함께 생활하고 있는 조손가족 45명이 참여했다.

8일 아침 수련원에 도착한 조손가족들은 입소식과 오리엔테이션으로 인사를 나눈 후 봉잡기·미로·파도타기 등을 함께하며 협동심을 길렀다. 이어 슈퍼도미노·모듬북·스포츠스테킹·도전첸린지·협력풋살·미꾸라지 잡기·숲힐링·서바이벌 중 4개씩을 골라 체험하며 인내심과 의지력을 키우기도 했다. 저녁식사 후에는 레크리에이션과 캠프파이어로 피로를 푼 후 세족식과 편지교환을 통해 서로에게 감사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다음날 조부모들은 홍정희 부여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팀장으로부터 부모교육을 받는 것으로, 또 청소년들은 짚라인을 타며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했다. 계속해 한결자연학교 교사들의 지도로 함께 압화 원목스탠드를 만들어 보면서 희망캠프를 마무리 했다.

한편 주민복지실 한은규 여성가족담당은 “청양군내에는 현재 45가구 59명의 조손가족이 있고 이중 일부가 이번 캠프에 참여했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할머니 할아버지와 좀 더 친근해지고 서로 이해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캠프 참가자들은 “손자, 손녀랑 이렇게 즐겁게 무엇인가를 해 본 적이 거의 없는 것 같다”며 “너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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